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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4.20. (일)

세정가현장

[대전청]김형중 청장 명예퇴임식 개최

김형중 대전지방국세청장은 28일 2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퇴임식을 갖고 아쉬운 작별의 정을 나눴다.

 

 

김 청장은 " 조직과 대전청 식구를 위해 함께 하나가 되어 더 잘 하려고 노력했음에도 부족함과 아쉬움이 남아 있지만 더 자랑스럽고 훌륭한 후배들 믿고 국세청을 떠난다." 고 말했다.

 

그는 또 "충청지역에서의 공직생활은 더할 나 위없이 소중한 세월이었고 인생에 길이 남을 추억을 안고 떠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대전청이 금년도 상반기 조직성과도에서 지난 지방청 중에서 1위를 거양한 것과 금년도 세수가 14조 원대를 바라보는 비약적인 성장을 한 것을 상기할 때 미력이나마 일조한 것에 크나큰 자긍심을 느끼면서 떠난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38년 국세청에서 몸담으면서 교훈과 철학이 있다면 관심과 배려, 믿음 그리고 쉼표와 마침표라고 소개한 뒤 구성원과 무관심하고 믿음이 없다면 조직이 너무 어렵고 힘들 다며, 아무리 힘들어도 마침표를 찍지 말고, 지혜로운 큰 쉼표로 마음의 여유를 갖고 잘 극복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 공직생활을 잘할 수 있도록 내조해준 아내, 아빠를 믿고 의지해 준 자녀들에게 감사하며 사랑한다는 말을 남기고 퇴임사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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