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세수는 36조5천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6천억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월간 재정동향 2020년 3월호’에 따르면, 세목별 세수실적은 부가가치세 18조5천억원, 소득세 9조3천억원, 법인세 1조6천억원, 교통세 1조3천억원으로 나타났다.
세수진도율은 12.5%로 전년 동기(12.6%) 대비 0.1%p 떨어졌으며, 최근 5년 평균 진도율(12.4%)과는 비슷한 수준이었다.
부가가치세는 환급지급액 감소 등에 따라 전년동월 대비 1조원 증가했으며, 교통·에너지·환경세는 유류세 한시 인하의 기저효과로 전년 동월 대비 2천억원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또 관세는 수입실적 감소 등에 따라 전년 동월 대비 2천억원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