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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6. (월)

세정가현장

돈버는 현금영수증 "거 쓸만하네"

금천서, OK캐쉬백포인트 적립보다 이득 집중홍보


금천세무서(geumcheon@nts.go.kr, 서장·심일구)가 '현금영수증과 OK캐쉬백포인트 적립비교'라는 주제하에 세금상식 코너를 마련, 납세자의 납세편의를 적극 도모하고 있다.

금천서가 밝힌 유익한 세금상식에 따르면 일반 가계에서는 물건 구입시 포인트 적립을 이용, 할인혜택을 보고 있는데, 그 대표적인 것이 OK캐쉬백이며, 이 때 평균적으로 0.5%∼1%의 혜택을 보고 있다는 것.

가령 OK캐쉬백을 이용해 1만원의 물건을 구입할시 0.5%가 적립된다고 가정하면 50원이 포인트 적립되고, 1%가 적립된다고 하면 100원이 적립된다.

그러나 금천서는 1만원을 현금영수증으로 결제할  경우 우선 연간 총 급여가 3천만원이고 연말정산후 일정액의 세금을 납부하는 직장인의 카드 사용액이 총 급여의 15%(450만원)를 사용했을 경우, 금년부터는 1만원 현금영수증 사용금액에 대해 15% 소득공제해 준다고 밝혔다. 즉 1천500원이 소득공제가 되는 셈이다.

특히 직장인의 과세표준 구간이 1천만원이상 4천만원이하이면 세율이 16%가 적용되므로 환급률도 두배가 돼 2.64%가 돼, 다른 포인트 적립과 비교해서도 결코 적지 않다고 금천서는 설명했다.

한편 금천서는 현금영수증을 끊을 수 있는 최소 단위인 5천원만 현금영수증을 사용해도 66원이 환급되게 되며, 직장인의 경우 현금영수증을 사용해 절세의 혜택을 보고 현금영수증 복권에도 자동참여가 되므로 이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면 유익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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