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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 서울청장의 일선 순시는 조용하게 치러진 가운데 일선 관계직원의 부담을 덜어주는 방향으로 실시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韓 서울청장은 지난 23일 양천·동작·종로·중부세무서 등을 순시한데 이어 24일에는 삼성·역삼·서초서 등 7개 세무서를 순시했다.
한 서울청장은 이날 순시에서 일선의 소득세 확정신고·납부상황을 보고받고 신고납부업무와 EITC 관련업무 등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중부세무서(서장·정태만) 순시에서 한 서울청장은 이례적으로 업무보고를 생략하고, 세정혁신을 주제로 직원 30명과 약 1시간 동안 심도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른바 일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한 것이다.
강남합동청사(삼성·역삼·서초서 등)에 위치한 이들 3개 세무서 순시에서 한 서울청장은 서·과장 등 관계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이들을 격려했다.
한편 한상률 서울청장의 이번 순시는 당면 현안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일선 직원을 격려하고 주어진 업무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이를 적극 독려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