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희망홀씨 대출, 우리‧국민‧신한 437억 증가…하나‧농협은 76억 줄어 국내 상위 5대 시중은행(국민, 신한, 우리, 하나, 농협)이 지난해 막대한 이자수익을 기록했음에도 정작 서민금융 지원에는 인색한 것으로 지적됐다. 6일 강준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금융감독원 및 5대 시중은행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5대 시중은행의 새희망홀씨 대출잔액은 4조5천774억원이었다. 이는 지난해말 기준 5대 은행의 새희망홀씨 대출잔액 4조5천116억원에서 단 658억원 증액에 그친 수치다. 새희망홀씨 대출은 연소득 4천만원 이하 또는 신용등급 6등급 이하 등의 저신용 및 저소득 금융 취약 계층에 제공하는 대출 상품이다. 금리 범위도 5~10%대로 제2금융권의 신용대출보다 더욱 저렴한 이자로 대출을 받을 수 있어 대표적인 서민금융지원 대출 상품으로 꼽힌다. 대출의 주체는 은행이지만, 정부의 서민금융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은행별로 작년 대비 올 상반기 새희망홀씨 대출실적을 보면, 우리은행은 737억원, 국민은행 108억원, 신한은행은 437억원 증가에 그쳤다. 반면 하나은행은 548억원, 농협은행은 76억원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정태호 의원, 대부업법 개정안 대표발의 대부업 등록 자본요건 5억원으로 상향 자본금 가장납입 땐 등록 취소 법정 최고금리보다 2배 넘게 받는 대부계약을 무효화하고, 원금·이자를 돌려주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대부업 등록 자본요건을 5억원 이상으로 상향하는 한편, 자본금 가장납입한 대부업체는 등록 취소한다. 정태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이같은 내용의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5일 밝혔다. 개정안은 대부업 등록 자본요건을 5억원 이상으로 상향하고, 자본금 가장납입 등 실질적으로 자기자본을 갖추지 않은 경우 등록 취소할 수 있도록 했다 . 등록 없이 대부업·대부중개업을 하는 불법 사금융업자와 가장납입 등 부정한 방법으로 등록·등록갱신한 대부업자에 대한 처벌도 두배로 강화했다 . 불법 대부계약은 계약 자체를 무효화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 개정안은 법정 최고금리를 2배 초과한 경우를 반사회적 대부계약으로 보고 계약자체를 무효화해 원금과 이자를 모두 돌려받을 수 있도록 했다 . 한편 지난해말 기준 대부중개업자 포함 국내 등록 대부업체 수는 8천597개로 이 중 금융위원회 등록이 969개, 지방자치단체 등록이 7천6
경찰청 374명으로 가장 많아 국세청 27명, 관세청 9명 최근 5년간 성폭력 범죄로 검거된 공무원이 2천명을 훌쩍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 소속 공무원이 37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국세청 소속 공무원과 관세청 소속 공무원도 각각 27명, 9명으로 집계됐다. 4일 한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기관별 성폭력 범죄 공무원 검거 자료에 따르면, 2019년~2023년 성폭력 범죄 공무원 검거자 수는 2천257명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19년 412명, 2020년 392명, 2021년 398명으로 400명 내외를 기록하다 2022년 523명, 2023년 532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중앙행정기관 중에서는 경찰청 소속 공무원이 374명(16.6%)으로 압도적 1위였다. 이어서 교육부(157명), 소방청(150명), 법무부(69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64명)가 많았다. 국세청과 관세청도 각각 27명, 9명으로 적지 않았다. 국세청은 2019년 7명, 2020년 4명, 2021년 6명, 2022년 8명, 2023년 2명으로 꾸준히 발생했고, 관세청도 같은 기간 1~3명 수준을 보였다. 이밖에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 소속은 6
기업은행 32억, 농협은행 31억원 유동수 "실효성 높은 내부통제와 감사시스템 도입 필요" 금융권의 내부통제 강화에도 은행권의 횡령사고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유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7년간 15대 국내 은행 임직원 횡령액은 1천536억원에 달했다. 금융당국은 지속적으로 금융권의 내부통제 방안을 마련했다. 금융당국은 2018년에는 금융기관 내부통제 혁신방안을, 2022년은 국내 은행 내부통제 혁신방안 발표했다. 하지만 금융사고 방지에는 실효성이 미비했던 것으로 보인다. 은행별로 임직원 횡령사고를 살펴보면, 2018년부터 올해 7월까지 우리은행에서 발생한 횡령액은 735억원(13건)으로 최다를 기록했으며, 경남은행 596억원(4건), 하나은행 65억원(24건), 기업은행 32억원(14건), 농협은행 31억원(19건)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횡령액 환수액 실적은 저조했다. 2018년부터 올해 6월까지 은행권의 횡령액 환수액은 6.9%인 106억원에 불과했다. 1천430억원은 회수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횡령금액이 가장 많이 발생한 우리은행의 환수율은 은행권에서 가장 낮은 10억
서울본부세관(세관장‧이석문)은 추석을 앞두고 지난 3일 까리따스 수녀회가 운영하는 무료 급식소 ‘사랑의 식당’을 방문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이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관세청 나눔펀드 기금으로 영동전통시장에서 구입한 명절 식자재를 전달하고 급식봉사를 했다. 또한 지역 아동복지시설인 ‘이든아이빌’을 찾아 어린이들에게 화장품 등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세관은 2018년부터 사랑향기봉사회가 주축이 돼 사랑의 식당과 이든아이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이석문 세관장은 “사랑 나눔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느끼고 위로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공정거래법상 금융·보험회사의 의결권 제한 규제의 대상 범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경제인협회는 홍대식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에게 의뢰한 ‘금산분리 규제로서 공정거래법상 금융·보험회사 의결권 제한 규제 검토’ 보고서를 통해 최근 카카오 기업집단 관련 판결을 분석하고, 관련 규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현행 상출제 기업집단에 속하는 회사로서 국내 계열사 주식에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는 금융보험사의 범위가 지나치게 광범위하다고 지적했다. 공정거래법상 ‘금융업 또는 보험업’의 범위는 통계법에 따른 한국표준산업분류를 그대로 따르는데, 이 기준에 따르면 고객의 자금을 예탁받는 은행, 보험 등 수신 금융사뿐만 아니라 캐피탈, 신용카드업 등 여신 기능만 수행하는 회사도 금융보험사에 해당한다. 또한 공정거래법에서 인용하고 있는 한국표준산업분류는 본질적으로 통계를 위해 작성된 것에 불과하고, 금융과 산업의 융합으로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표준산업분류를 기준으로 금융보험업을 정의하는 것은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환경을 반영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보고서는 의결권 제한규정은 과거 기업집단이 고객의 예탁금 및 보험료
'9월의 부산세관인' 이소정 주무관 업무분야별 유공직원…통관·검사-이수경, 물류·감시-정진우 적극행정-서준희, 권역내세관-임정현 부산본부세관은 지난 3일 이소정 주무관을 ‘9월의 부산세관인’으로 선정‧시상했다고 밝혔다. 이소정 주무관은 수입신고된 품목에 따라 일정조건을 갖추도록 하는 세관장확인제도의 사각지대를 발굴해 신종마약류를 포함한 총 55종 마약류 품목의 오류를 개선했다. 또한 업무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들도 분야별 유공자로 선정해 함께 시상했다. 이수경 주무관(통관·검사 분야)은 낮은 세율로 잘못 적용된 기계부분품 등을 적발해 부족하게 납부된 세액 5억원을 추가 징수했다. 정진우 주무관(물류·감시 분야)은 상표 표기, 스티커 부착 등을 통해 국내산으로 위장한 중국산 모조부품을 적발해 한국 기업의 지식재산권을 보호하는데 기여했다. 서준희 주무관(적극행정 분야)은 다수의 컨테이너가 검사대상으로 지정된 상황에서 1개의 컨테이너만 검사해도 목적이 달성되는 경우, 검사가 필요한 컨테이너만 단독으로 검사할 수 있도록 업무절차를 개선했다. 임정현 주무관(권역내세관 분야)은 품목별 수출액에 비례한 일정금액을 환급해주는 간이정액환급제도를 부당하게 활용해 과다하
부산세관은 지난 3일 세관에서 국제무역선용 유류의 불법유출을 근절하고 관세행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선박급유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제무역선용 유류 관리를 위해서는 세관과 대행업체(급유선 운용업체)에 적재 작업 요청(지시)을 하는 선박급유업체와의 협력이 중요하다. 이에 부산세관은 부산지역 선박급유업체 11개사와 간담회를 실시하고, 국제무역선용 유류의 불법행위 차단 방안을 논의해다. 부산세관은 국제무역선용 유류 불법행위 적발사례를 공유하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관리방안을 설명했으며, 실제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건의사항도 수렴했다. 유태수 감시국장은 “부산항이 글로벌 중추 항만으로 도약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현장의 소리를 반영한 관세행정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세무사‧회계사 3명, 1:1 상담 소통데스크도 운영 서울지방국세청(청장‧정재수)은 신규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세금교실을 1‧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4월1~5일 진행된 1분기 세금교실에는 551명, 6월17~21일 2분기 세금교실에는 442명이 신청한 바 있다. 3분기 세금교실은 서울 시내 5개 권역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교육장(2일)을 시작으로 동작세무서(3일), 강남세무서(4일), 마포세무서(5일), 종로세무서(6일)에서 운영한다. 올해 5~7월에 개업한 신규사업자 중 신청자 602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 중에 있으며, 신규 사업자들의 높아진 관심으로 신청인원이 작년 동기 대비 약 41% 증가했다. 서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에서 운영하는 세무사 풀 소속 강사가 부가가치세‧종합소득세 등 ‘기초세금’에 대해 교육하고, 납보관실에서 국선대리인제도의 내용을 홍보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는 소상공인 지원제도에 대해 안내한다. 아울러 현장에서 참가자들의 세금에 관한 궁금한 사항을 나눔 세무사‧회계사 3명이 1:1 상담을 통해 해결해주는 소통데스크도 운영 중이다. 서울청은 세금교실 운영, 유관기관과의 협업 등 다양한 소통활동
대출 계약시 예적금 가입 강요행위 만연 IBK기업은행, 5조3천37억원…가장 많아 지난해 은행권 ‘꺾기’ 의심금액이 17조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꺾기’ 란 은행이 대출을 내주는 조건으로 고객에게 예·적금 등 상품 가입을 강요하는 불건전 구속성 행위를 뜻한다 . 금융당국이 대출 계약시 예·적금 및 보험 가입 요구는 불법이며, 이러한 요구는 거절할 수 있다는 내용을 지속적으로 금융소비자에게 안내하고 있지만 효과가 미비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유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은행의 ‘꺾기’ 의심사례는 총 15만9건, 금액으로는 17조3천152억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 5년 중 역대 최대 금액이다. □ 연도별 국내 은행 꺾기 의심거래 건수 및 금액 (총액) (단위 : 건, 억원) 구분 ’19년 ’20년 ’21년* ’22년 ’23년 개인 + 법인 개인 + 법인 개인 + 법인 개인 + 법인 개인 + 법인 총
강남세무서는 2일 세무서 강당에서 제42대 장신기 세무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장신기 서장은 취임사에서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께 인정받는 국세청’ 구현을 위해선 먼저 “현장의 납세자 어려움을 두루 살피는 생동감 있는 세정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영세자영업자들이 장기간 고통을 겪어온 만큼 이들에게 온기가 전해지도록 따뜻하게 감싸는 세정을 펼쳐야 한다는 주문이었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과 상공인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납부기한 연장, 세무컨설팅 등 세정지원에 열과 성을 다해야 하며, 납세자권익과 국민편익 증대를 위해 절차적 권리보호를 강화하고 납세자가 불필요한 세무쟁송으로 피해 보는 일이 없도록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따뜻한 세정을 강조하면서도 “악의적인 고액체납자, 불공정 탈세, 민생침해 탈세, 악의적이고 지능적인 탈세에 대해서는 엄정 대처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 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직원들에게 “CPA를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확한 세법지식을 함양해 올바른 세정을 집행하고(capacity), 업무에 임하는 데는 강한 열정이 있어야 하며(passion), 업무에 임할 때는 충실한 자세로 동료와의
신방수 세무사 著, 국내 최초로 법인상속과 증여 세무문제 모두 다뤄 개인간 상속·증여가 힘들다면 영리법인을 활용하라! 국민들의 상속·증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많은 전문가들은 미리 미리 준비하는 것이 절세의 방법이라고 입을 모은다. 상속·증여는 절세전략을 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높은 세부담에 개인간 상속·증여가 고민된다면, 시야를 넓히면 생각치도 않던 새로운 길이 보인다. 국내 세무학계에서 가장 많은 책을 쓴 신방수 세무사는 신간 ‘가족간 상속·증여 영리법인으로 하라!’에서 영리법인을 활용해 상속세와 증여세를 동시에 줄이는 새로운 절세법을 제시했다. 신방수 세무사는 "상속세 절감을 위해 개인의 재산을 분산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이 때 개인과 법인의 거래 주체별로 증여나 매매 등의 방법을 조합하면 그에 따른 세금효과를 계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이러한 관점에서 국내 최초로 법인상속과 증여에 필요한 세무문제를 모두 다뤘다. 과세원리를 파헤치고, 법인 주주에게 상속세와 증여세가 어떤 식으로 부과되는지, 이를 없애는 방안이 무엇인지 등도 심도 있게 분석했다. 이외에도 법인의 가수금을 둘러싼 세무상 쟁점과 상속·증여에 맞는 법인과 주주 구성법도 살폈
전국 34개 세관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24시간 수출입통관 체계를 2일 가동했다. 18일까지 △명절 성수품·긴급 원부자재 특별 통관지원 △수출화물 적기선적 지원에 나선다. 기업의 자금부담 완화를 위해 2주간 관세환급금 당일 지급 등 신속한 관세 환급도 이뤄진다.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식품·농축수산물 등은 신속히 통관하는 한편, 국민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는 품목은 검사를 강화해 식품 안전성도 확보할 계획이다. ◆서울세관, 3주간 특별 통관지원팀 운영 서울본부세관은 수출입화물의 통관을 지원하기 위해 2일부터 18일까지 3주간 ‘24시간 특별 통관지원팀’을 운영한다. 이 기간에는 평일 야간, 공휴일에도 임시개청 신청을 허용한다. 임시개청 신청은 세관 공무원이 민원인의 신청에 의해 공휴일 또는 업무시간 외에 수출입 통관, 입출항, 보세운송 신고 수리(승인) 등 관련 업무를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아울러 수출화물 미선적으로 과태료가 부과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수출기업이 선적기간 연장을 요청하면 즉시 승인한다. ◆부산세관, 13일까지 환급금 '당일 지급' 원칙 부산본부세관도 명절 성수품 등의 적기 공급을 위해 '추석 명절 수출입통관 등 특별지원 대책'을 시행한다. 18
추석연휴가 끼어 있는 9월, 납세자와 세무대리인은 세무일정을 자칫 놓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먼저 올해 상반기 근로장려금 신청기한이 19일까지다. 상반기 근로장려금 신청기한은 9월1~15일이지만, 추석연휴로 19일까지 연장됐다. 근로장려금은 소득기준 △단독가구 2천200만원 미만 △홑벌이가구 3천200만원 미만 △맞벌이가구 3천800만원 미만이고, 가구원 전체의 재산 합계액이 2억4천만원 미만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이번은 반기 신청이기 때문에 근로소득만 있는 거주자(배우자 포함)만 가능하다. 사업· 종교인 소득이 있다면 정기 신청해야 한다. 이달말 종합부동산세 합산배제 및 과세특례 신고(신청)도 있다. 대상 납세자는 30일까지 관할세무서에 종부세 합산배제 및 과세특례 신고를 해야 한다. □ 9월 세무일정 일 일정 비고 2일 간이지급명세서(거주자의 사업소득) 제출기한 2024년 7월 지급분 12월말 결산법인 교육세(금융ㆍ보험)2차 중간예납 2024.4.-6월분 5월말 결산법인 교육세(금융
상인들과 간담회도 갖고 "적극 세정지원" 약속 김동일 부산지방국세청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보기 행사와 간담회로 전통시장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김 부산청장은 2일 부산지역 최대 종합 전통시장인 부전마켓타운(부전시장)에서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현장 목소리를 경청했다. 부전마켓타운은 지역상권 살리기의 일환으로 부전시장, 부전상가시장, 부전인삼시장, 부전농수산물새벽시장, 부전기장골목시장 등 시장 8개를 하나의 벨트로 묶은 곳이다. 김 부산청장은 이날 신영욱 상가회장,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온라인 유통의 증가와 인근 대형마트, 백화점과의 경쟁 및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시장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또한 “내수 진작을 위한 국세청의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영세납세자들이 생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직후에는 시장 내 여러 점포를 방문해 어묵, 식육, 과일 등 농축산물을 직접 구매하고 시장상인들로부터 고충을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부산청 직원들의 전통시장 이용도 약속했다. 앞으로도 부산청은 적극행정을 통해 전통시장에 세무상담 등 다양한 세무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