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우려로 창업시장이 빠르게 얼어붙고 있는 가운데서도, 생활밀착업종이 1년새 7만곳 가까이 증가했다. 펜션·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해 문턱이 낮은 통신판매업, 피부관리업, 교습소·공부방이 오름세를 주도했다. 특히 수도권에 생활업종 창업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일례로 교습소·공부방은 1년새 4천183곳이 늘었는데, 용인시, 화성시, 김포시, 파주시, 남양주시에 549곳이 집중됐다. 8곳 중 1곳이 5개 지역에 새로 문을 연 셈이다. 실내장식가게도 4천109곳 늘었는데, 5개 지역에 584곳이 늘어 7곳 중 1곳 꼴이었다. □(전년 동월 대비) 지역별 증가수 TOP 5 16일 국세청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100대 생활업종 사업자는 305만5천726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대비 6만8천419명(2.3%) 늘어난 것이다. 100대 생활업종으로 범위를 넓히면 전년 동월 대비 가장 증가폭이 큰 것은 펜션·게스트하우스(14.1%) 창업으로 1년새 3천662곳이 문을 열었다. 공인노무사(12.7%), 피부관리업(9.7%), 통신판매업(7.9%), 교습소·공부방(7.8%)의 증가폭도 높았다. 반면 독서실(14.4%), 구내식당(8.1%), 간이주점(6.8%)
김영순 교수 "인간과 인공지능 협업 통한 창작활동으로 봐야" 아트NFT, 법적 성질 따라 증권-금투세, 가상자산-기타소득, 기타-실물과세 예술창작품 조각투자는 금융투자소득세 과세 타당 AI가 만든 예술작품으로 거둔 소득은 어떻게 과세할 수 있을까? 인공지능에 대한 창작성을 인정하기 전까지는 인간과 인공지능의 협업을 통한 창작 활동으로 보고, 실물 예술창작품에 대한 과세와 유사한 체계를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영순 인하대 교수는 세무와 회계연구 제38호에 실린 ‘디지털 시대의 예술 창작품에 대한 과세방안-AI 예술 산출물, 아트 NFT, 미술품 조각투자를 중심으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교수는 “예술창작품에 관해 현행 소득세와 부가가치세는 창작의 주체 및 납세의무자가 인간임을 전제하고 있다. 또한 세제 혜택의 성격상 예술창작품은 소득세법령 및 부가가치세법령에 열거된 대상 범위를 벗어난 해석을 하기 힘들다”고 현행 과세제도의 한계를 짚었다. 그러나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하고 디지털 창작물의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세제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인공지능이 만든 산출물에 대한 과세 논의를 위해서는 인공지능 산출물의 저작물성 인정 여부, 기술 또는
하이트진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 이웃사랑 나눔 후원’ 활동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012년부터 13년째 추석 명절마다 소외이웃 사랑나눔에 나서고 있다. 올해는 전국 독거 어르신 및 한부모 가정에 전국 독거 어르신 및 한부모 가정에 쌀 1만kg를 전달한다. 12일 하이트진로 서초동 본사에서 정세영 하이트진로 상무와 신혜영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관련 기관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노인복지관 및 한부모지원센터 등 전국 33개 사회복지기관에서 2천명에게 1인당 5kg, 총 1만kg 쌀을 전달한다. 특히 올해는 쌀 소비를 촉진하고 기술력 있는 중소벤처기업과의 상생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2024년 햅쌀인 ‘미래쌀’로 후원 물품을 선정했다. 하이트진로가 후속투자까지 진행한 스타트업 ‘퍼밋’과 ‘미스터아빠’가 브랜딩한 ‘미래쌀’은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국내 품종 '조명 1호'로 산지 계약 재배를 통해 생산한다. 계약 농가가 직접 공급·관리해 일관된 품질을 유지하는데, 쌀알이 맑고 찰기가 우수해 러시아와 미국 등 해외로도 수출되는 품종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서대전지역세무사회(회장·이순우)는 지난 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구청과 공동으로 한민시장에서 장보기 행사와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 세무상담 등 사회공헌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한국세무사회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지역세무사회가 9월 한달간 전국 전통시장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의 일환으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실시됐다. 서대전세무사회는 상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한민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무료 세무상담을 진행했으며, 이에 앞서 화재 대피용 방연마스크 숨수건 전달식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순우 서대전세무사지역회장, 김한수·이현지·예은서·남승걸 세무사가 참여했으며, 예은서·남승걸 세무사는 무료 세무상담에 나섰다. 장보기 행사에 나선 세무사들은 농·축산물, 생필품 등을 구매하면서 상인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고 구매물품을 아동복지시설 정림원에 전달했다. 이순우 서대전세무사지역회장은 "추석을 맞이해서 한민시장 상인과 이용객들을 위해 실생활에 유용한 세무상담을 대면으로 진행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차원
악취를 배출하는 사업장에 악취저감시설 설치하면, 비용의 최대 10%를 법인세나 소득세에서 공제해 주는 방안이 추진된다. 김상훈 의원(국민의힘)은 이같은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 현행 악취방지법은 환경부장관, 시·도지사 또는 대도시의 장이 악취를 배출하는 사업장에 대해 악취 저감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임의적 규정에 그쳐, 예산 지원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영세기업은 악취저감시설 설치비용 부담으로 관련시설 설치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해 인근 지역의 악취 문제는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악취 민원은 총 3만9천457건으로 경기 지역이 6천418건으로 가장 많았고, 충남(4천737건), 경남(4천568건) 순이었다. 대구지역은 1천973건으로 8개 특·광역시 중에서 서울(2천40건) 다음으로 제일 많았다. 개정안은 악취를 배출하는 사업장을 운영하는 내국인이 2029년 12월31일까지 사업장 안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하면, 설치비용의 최대 10%를 공제하는 내용이 골자다. 법안이 시행되면 대기업은 설치비용의 1%, 중견기업은 3
일선 세관들이 추석을 맞아 복지기관 쌀 기부 등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세관들은 사회복지시설에 직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은 성금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풍성한 사랑나눔 행사를 연이어 펼쳤다. ◆인천공항세관, 사회복지단체 4곳 찾아 사랑나눔 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김종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11일 인천시 영종도 소재 아동보육센터 인천보라매아동센터를 방문해 마스크 1천200개 등 후원물품과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 인천공항세관은 또한 사회복지단체인 해송노인요양원, 장봉혜림원, 디차힐 3곳에도 성금을 차례로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번 성금과 후원물품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관세청 나눔펀드와 인천공항본부세관 봉사동호회 회원들의 동호회 회비를 통해 마련됐다.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수원세관, 직원 정성 모아 쌀과 생필품 전달 수원세관(세관장·이승필)은 12일 수원시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수원세관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쌀 100kg와 라면 5박스, 화장지 5팩은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 대표발의 결혼한 그해 카드공제 한도 300→500만원 총소득 2억원 미만인 신혼부부에 혼인장려금 100만원을 지급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결혼한 해에 한해 300만원인 신용카드 소득공제 한도를 최대 500만원으로 늘려주는 방안도 담겼다. 한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2일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6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6월 혼인 건수는 1만6천94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4월부터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국가가 혼인을 결심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개정안은 신혼부부의 연간 총소득 합계액이 2억원 미만인 경우, 혼인한 해에 세무서를 통해 100만원을 환급받는 방식으로 혼인장려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골자다. 아울러 현행 최대 300만원인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에 대한 소득공제 한도를 혼인한 날이 속하는 과세연도에 최대 500만원으로 상향하도록 하는 조항도 신설했다. 한 의원은 “혼인을 결심해도 막대한
관세청‧경찰청, 유실물조회시스템 일원화 세관‧경찰‧유실물관리소‧항공사 어디로 전화해도 분실물 조회 가능 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김종호)은 전국 공항만 보안구역(보세구역 포함) 내 발생한 유실물을 여행자가 한번에 찾을 수 있도록 지난 9일 ‘관세청 분실물조회 시스템’과 경찰청 ‘유실물통합포털 시스템’을 통합해 일원화된 유실물조회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전에는 인천공항 내에서 여행자가 물건을 분실하면, 과세대상 여부에 따라 유실물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달랐다. 예를 들어 면세점에서 구매한 술․담배 등 과세대상 분실물은 ‘관세청 분실물조회 시스템(UNI-PASS)’에서, 그 외 여권·신분증 등 비과세 대상 분실물은 ‘경찰청 유실물통합포털(LOST112)’에서 확인해야 했다. 공항 보안구역내 발생 분실물은 2022년 8천948건에서 2023년 3만2천681건으로 전년 대비 3.6배 증가했다. 이 중 비과세 대상 분실물은 같은 기간 6천454건에서 2만8천552건으로 전년 대비 4.4배 늘었다. 과세대상 분실물도 2천494건에서 4천129건으로 전년 대비 1.6배 증가했다. 그러나 이러한 복잡한 시스템 차이를 모르는 여행자들은 분실물이 발생한 경우
부산세관은 선박을 이용한 마약류 밀반입 예방을 위해 지난 10일 국정원(부산지부)과 함께 다이버를 통한 남미에서 부산신항으로 입항하는 컨테이너선 14만t급 A호에 대한 선저 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부산신항과 울산항에 입항하는 남미발 컨테이너선의 선저 씨체스트에서 발견된 다량의 코카인을 적발한 사건의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부산세관은 지난 4월 부산항 한국산업잠수협회와 MOU 양해각서를 맺는 등 선박을 통한 마약 단속에 대한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왔다. 앞으로도 국정원, 유관기관, 선사 등과 마약류 단속을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수시로 선저 점검을 실시해 선박을 통한 마약류 밀반입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국세무사회, 12일 남성사계시장서 행안부·동작구청과 공동 실시 나경원 국회의원,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 등 50여명 참석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무사로 자리매김"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 "마을세무사 표창 많이 늘리겠다" 무료세무상담, 장보기, 화재예방캠페인, 후원물품 사당2동주민센터 전달 “세무사들이 앞으로도 생생한 경제현장이자 밑바닥 경제인 전통시장을 찾아 활성화하는데 앞장서겠다.” 한국세무사회는 ‘9일9일 세무사의 날’과 마을세무사 8주년을 맞아 12일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해 첫 실시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는 한국세무사회, 7개 지방세무사회와 행정안전부, 지자체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전국 단위로 확대 실시해 1천400여명이 대대적으로 나섰다. 이날 행사는 남성사계시장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세금상담을 해주고 추석맞이 장보기와 화재예방물품(행안부 인증 숨수건) 전달식, 구매물품 사당2동주민센터 전달식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나경원 국회의원을 비롯해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 세무사회 김선명·천혜영 부회장, 이동기 세무
인천세관, 상반기 기획단속…31억원 상당 적발 소방용랜턴 16억원, 유량계 12억원, 바닥표시등 3억원 인천본부세관은 올해 상반기 공공기관에 납품 중인 소방용품에 대한 원산지표시 위반 여부를 집중적으로 단속한 결과, 31억원 상당의 원산지표시 위반 물품 총 1만9천여점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세관은 이 중 약 16억원 상당 소방용 랜턴 7천304점을 공공기관에 부정납품한 업체 대표 A씨와 B씨를 대외무역법 위반 혐의로 인천지검에 송치했다. 또한 약 12억원 상당 유량계 8천992점, 약 3억원 상당 바닥표시등 2천259점을 공공기관에 부정납품한 업체들은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이첩했다. 인천세관은 외국산 사회안전물품을 국산으로 둔갑해 공공기관에 부정하게 납품하는 행위로부터 선량한 국내 중소기업을 보호하고 공정한 공공조달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이번 집중단속을 기획했다. 판로지원법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경영안정을 목적으로 정부·공공기관이 일정 품목에 대해 국내 중소기업이 직접 생산한 제품을 우선으로 납품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특히 사회안전물품의 경우 안전 등의 문제로 국산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아 저렴한 가격의 외국산을 국내에서 일부
골든블루는 다양한 뮤지션들과 협업한 유튜브 시리즈 ‘골든블루 릴레이리스트’의 네 번째 콘텐츠를 ‘골든블루’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골든블루 릴레이리스트’는 ‘골든블루’와 어울리는 감성적 분위기의 음악을 다양한 아티스트가 릴레이 형식으로 선보이는 유튜브 콘텐츠 시리즈다. 지난 6월 싱어송라이터 프롬(Fromm)을 시작으로 인디밴드 '아도이(ADOY)'와 싱어송라이터 ‘이루리’가 차례로 바통을 이어받았다. 이번 콘텐츠는 Z세대를 대표하는 4인조 록 밴드 ‘SURL(설)’과 함께 한다. 그룹명인 ‘SURL’은 한자 ‘말씀 설(說)’을 영문 표기한 것으로 ‘이야기를 들려주는 밴드’라는 뜻을 담고 있다. 지난 2018년 혜성처럼 등장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대중들에게 뛰어난 음악성을 인정받으며 Z세대를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10일 공개된 티저 영상은 ‘SURL’의 음색과 어울리는 신비롭고 몽환적인 무대 연출을 짧은 하이라이트 형태로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SURL’은 이번 콘텐츠를 통해 ‘골든블루’의 브랜드 감성과 어울리는 특별한 두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소영 골든블루 대표이사는 “‘SURL’이
인천본부세관, 침대 매트리스 25점 1억원 상당 사회복지시설 3곳에 기증 인천본부세관은 12일 세관 역사박물관에서 침대 매트리스 25점, 시가 1억원 상당을 사회복지시설 3곳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하는 매트리스는 상표권 침해로 세관에 적발된 압수품으로 폐기처분 대상이었으나, 상표권자의 동의를 얻어 상표를 제거하고 복지시설에 기증하게 됐다. 인천본부세관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수요를 파악해 인천 중구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3곳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기증을 결정했다. 특히 이번 침대 매트리스는 국내로 병행수입이 금지된 제품이 수입돼 국내 상표권자의 상표권을 침해한 것으로서, 1점당 가격이 400만원에 달하는 고가의 침대 매트리스다. 인천본부세관 관계자는 “침대 매트리스 25점을 폐기할 경우 예산이 소모될 뿐만 아니라 폐기 시 유독가스가 발생해 환경오염을 유발하는데 이를 폐기하지 않고 기부함으로써 사회공헌까지 일석삼조의 효과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인천본부세관은 앞으로도 상표권자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강화해 재활용이 가능한 압수물품은 상표를 제거한 후 복지단체에 기증을 확대함으로써 환경 보호에 앞장설 예정이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이석문)은 지난 11일 청사 대강당에서 청년인턴과 세관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기 청년인턴 수료식’을 개최했다. 서울세관은 지난해부터 청년들에게 관세행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인턴을 적극 채용하고 있다. 이날 수료하는 15명의 청년인턴은 6개월 동안 수출입 통관, 기업지원, 관세조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를 수행해 왔다. 서울세관은 수료식에서 관세행정 실무과정을 수료하는 청년인턴을 축하하고, 이들이 경험한 업무에 관해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식에 참석한 김수민 인턴은 “FTA를 활용해 기업의 경영실적을 개선하는 데 관심이 많아 청년인턴에 지원했다”라며 “원산지인증수출자 등 FTA 제도가 실제 무역활동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알게 돼 매우 유익했다”라고 전했다. 이석문 세관장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관세행정 현장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이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청년인턴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14~18일 한복 입은 보호자와 반려견 무료입장 혜택 깜찍한 복주머니와 간식 꾸러미 선착순 증정 더존비앤씨티의 반려견을 위한 문화레저복합타운, 강아지숲은 민족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2024 강아지숲 해피추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강아지숲은 오는 14~18일 한복을 입은 보호자와 반려견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17일 휴무일을 제외한 나흘간 강아지숲 전 구역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네이처풀 입장 비용은 별도다. 방문객을 위한 풍성한 선물도 준비했다. 행사기간 동안 입장하는 하루 선착순 50두에 한해 복주머니와 간식 꾸러미를 증정한다. 복주머니는 전통적인 의미를 담은 깜찍한 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반려견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건강한 간식을 담았다. 증정품은 강아지숲 매표소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소진 시 이벤트는 자동 종료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 추석의 전통적인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보호자와 반려견이 함께 참여해 따뜻한 한가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강아지숲은 박물관과 반려견 동반 수영장 네이처풀, 산책로, 운동장, 반려견 동반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