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세무서는 20일 강당에서 제55대 권태윤 세무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권태윤 세무서장은 취임사에서 21년 전 종로세무서에서 근무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국세행정의 중추적인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는 종로세무서 직원들과 함께 근무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직원들과 인사했다. 권 서장은 직원들에게 첫 번째 당부사항으로 “신뢰와 소통의 조직문화를 활성화해 직원 모두가 서로 배려하고 격려하면서 일할 수 있는 세무서를 만들자”며 일할 맛 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관리자들은 솔선수범의 자세로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고, 직원들은 서장과 과장을 믿고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업무수행으로 따뜻하고 합리적으로 일 잘하는 종로세무서를 만드는 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 서장은 또한 납세자에게 사업하기 좋은 세정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납세자의 작은 불편과 불만이라도 소홀히 하지 말고 납세자의 눈높이에서 고민하고 아낌없는 세정지원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가장 시급한 체납정리 업무를 비롯해 세원업무의 기본인 사업자등록, 자료처리, 세무조사 등 자신에게 주어진 기본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권 서장은 취임사 말미 “끊임없는
회원 중심 소통과 참여의 장으로 바뀐 회관 직접 돌아보며 체감…최신시설 대관신청도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가 ‘회.주.세. 투어’를 진행한다. ‘회.주.세. 투어(회원이 주인인 세무사회 투어)’는 세무사회가 역대 처음으로 실시하는 회원 체감형 프로그램으로, 위원회 첫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에게 회관 전체를 둘러보며 변화된 세무사회관을 설명하고 안내해 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난 19일 처음으로 진행됐다. 이날 마을세무사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첫 투어에서는 구재이 회장이 회관 곳곳을 직접 안내하며 공간의 활용 목적과 개선사항 등을 설명했다. 투어는 2층 대회의실에서 시작해 6층 대강당, 5층 스튜디오 및 강의실, 4층 도서관, 3층 회장실 및 접견실, 1층 브리핑룸-무료세무상담실-로비 및 카페, 별관 공유오피스 순으로 진행된다. 회원들은 코스를 따라 이동하면서 폐쇄적이던 기존의 회관 구조에서 벗어나 열린 공간으로 전환된 세무사회관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회.주.세. 투어’를 하는 동안 회원 편의와 기능적 공간재편을 통해 물리적 업무공간이 아닌 소통과 참여의 장으로 변화된 회관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세무사회는 회관을 처음 방문하는 회원들을
하이트진로(대표·김인규)는 오는 22~30일까지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2025 송도맥주축제’에 메인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15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드롭 더 비어(DROP THE BEER!)’를 주제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프로그램, 볼거리로 구성했다. 하이트진로는 축제기간 동안 브랜드 부스를 운영하며 총 10종의 주류를 선보인다. 맥주인 청정 라거-테라와 더블 임팩트 라거-켈리를 비롯해 기린 이치방, 파울러너, 1664 블랑 등 인기 수입 맥주를 준비한다. 맥주 외에도 일품진로, 핵아이셔에이슬, 써머스비(사이다·사과 발효주), 커티샥(스카치위스키), 티토스(보드카)까지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사장 곳곳에 쏘맥자격증 발급 이벤트, 테라네컷 스티커 촬영, 타투 스티커 존 등 브랜드 체험 부스도 마련해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오성택 마케팅실 전무는 “국내 대표 맥주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송도맥주축제에서 테라와 켈리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들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회장·함영주)은 지난 19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중장년 일자리 확대와 지역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2025년 제3차 ‘하나 JOB 매칭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 및 전남 지역 58개 기업이 참여해 생산관리직, 사회복지사 등 총 77개 직무에서 195명의 채용 모집을 진행했다. 이 중 15개 기업은 현장 면접을 통해 구직자들에게 즉시 채용으로 연결될 기회를 제공했다. 재취업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의 요구를 반영해 퍼스널 컬러 이미지 메이킹, 무료 증명사진 촬영, 이력서·면접 코칭, 취업 컨설팅 등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또한 ‘데이터 라벨링’, ‘1인 크리에이터’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체험관을 마련하고, ‘AI·창업·N잡러’를 주제로 한 미니 강연 프로그램을 신설해 변화하는 고용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행사장 내 하나금융그룹의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더넥스트 부스’에서는 은퇴설계, 자산관리, 상속·증여 컨설팅 등 전문가와 1:1 상담을 제공해 안정적인 재취업과 노후 설계를 동시에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하나 JOB 매칭 페스타’는 하나금융그룹이 지난해부터 전국 주요 도
김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고배당 기업과 배당 확대 기업에 대해 분리과세를 도입하는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의원은 “국내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우리 상장기업들의 저배당 성향을 개선하고 개인투자자들에게는 세금 부담을 줄여줄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 고배당·배당확대 기업 대상으로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도입하고자 한다”고 개정안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현행 소득세법상 배당소득은 14%(지방세 제외)의 세율로 원천징수되며,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의 합계가 2천만 원을 넘으면 종합소득에 합산돼 최대 45% 세율이 적용된다. 개정안은 배당성향 35% 이상 상장기업과 배당성향 25% 이상 상장기업 중 ‘직전년도 대비 배당금 총액의 증가율이 5% 이상’ 또는 ‘직전 3개년도 평균 배당 대비 5% 이상 증가’한 경우를 모두 포함했다. 또한 2천만원 이하 9%, 2천만원 초과 3억원 이하 20%, 3억원 초과 25%를 적용토록 했다. 김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고배당 기업 뿐 아니라 배당 확대 기업들도 대상에 포함해 배당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제조업들도 유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최고구간 세율 역시 25%로 정해 배당소득 분리과세의
대한상의-한경협-중견련 '기업성장포럼' 발족 킥오프회의 "美 10대 기업은 한곳 빼고 모두 신규" 규제, 보호중심→성장중심…지원, 나눠주기→프로젝트 중심 지난 20년간 한국과 미국의 10대기업의 변천사를 본 결과, 미국은 한곳을 제외하곤 모두 새로운 기업으로 바뀌었으나 한국은 거의 변화가 없었다. 20년간 한국의 10대 수출품목 또한 대부분 그대로 이어지고 있었다. 20일 대한상공회의소 자료에 따르면, 2005년 한국의 10대 기업은 삼성, 현대차, LG, SK, 롯데, KT, 포스코, 한진, GS, 한화였다. 20년 뒤 올해 기준 10대 기업은 삼성, SK, 현대차, LG, 롯데, 포스코, 한화, HD현대, 농협, GS그룹이다. HD현대, 농협이 10대 그룹에 새로 진입했을 뿐 거의 변화가 없다. 반면 미국의 경우 완전히 다른 양상이다. 2005년 기준 10대 기업은 엑슨모빌, GE, MS, 시티은행, 월마트, BOA, 존슨앤존스, 화이자, 인텔, AIG였으나 20년 뒤엔 엔비디아, MS, 애플, 아마존, 알파벳, 메타, 브로드컴, 테슬라, 버크셔해서웨이, JP모건체이스로 변화했다. MS를 제외하곤 AI를 리드하는 기업 등으로 모두 바뀐 셈이다. 20년간
청년들의 목돈 마련 및 자립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도약계좌 가입자의 중도해지율이 지난해부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민국 의원실(국민의힘)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청년도약계좌 가입 및 운영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말 현재까지 가입자 수는 224만7천140명 납입금액은 15조7천763억6천만원에 달한다. 가입을 가장 많이 한 연령은 27세로 19만7천명(8.7%/납입 1조4천90억4천만원)이었으며, 다음으로 26세 19만5천명(8.7%/1조4천95억8천만원), 28세 19만2천명(8.7%/1조3천770억3천만원) 순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지역 가입자가 38만7천명(27.7%/4조3천555억5천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서울 55만명(24.4%/3조9천128억5천만원), 인천 14만3천명(6.3%/9천839억9천만원)으로 나타났다. 가입자 절반 이상인 58.5%(131만7천명/9조2천523억9천만원)는 수도권 거주자인 셈이다. 올해 7월말 기준, 월평균 납입 금액대별 가입자 규모를 살펴보면, 70만원 가입자가 86만1천명(43.7%)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10만원 미만 20만6천명(10.5%), 50만원대
윤준병 의원, '벤처투자 활성화 3법' 대표발의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0일 제3의 벤처 붐을 이끌 ‘벤처투자 활성화 3법’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벤처·스타트업은 디지털 전환, 탄소 중립, 바이오·AI 등 신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혁신기술 기반의 벤처기업들은 설립 초기부터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고위험·고수익 특성을 가진 만큼 민간자본 유치에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공공영역의 자금, 특히 퇴직연금과 국가재정법상 각종 기금이 벤처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이 요구되고 있지만, 현행법은 퇴직연금 적립금 및 국가재정법상 기금의 자산운용을 안정성을 우선에 두고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실제로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은 퇴직연금사업자의 적립금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따라 운용하도록 하고 있으나, 시행령과 하위규정에서는 비상장주식에 대한 투자를 원천 차단하고 있다. 반면 국민연금·공무원연금 등 공적 연기금은 이미 일정 수준의 벤처투자를 수행하고 있어 퇴직연금만 과도하게 보수적으로 묶여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역시 기금투자를 일부 지정기금에 한정
대전지방세무사회관 1층 교육장에서 대한세무학회(회장·박차석)는 오는 27일 대전지방세무사회관 1층 교육장에서 2025년 하계세미나를 개최한다. 하계세미나 주제는 ▷재개발·재건축의 양도소득세 개선방안(위헌 여부 중심)과 ▷상법 개정과 가지급금 두 가지다. 안수남 연구부학회장과 김겸순 연구위원장이 각각 주제발표를 맡았다. 대한세무학회는 “올해 하계세미나는 처음으로 대전에서 개최한다.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플랫폼이 세무대리 직접 하고 있다는 자백과 다름없어" 구재이 회장 "세무플랫폼 즉각 불법화, 홈택스 접근 차단해야" 자비스앤빌런즈가 지난 18일 공개한 삼쩜삼 ‘안심환급 보상제’에 대해 한국세무사회는 “국가재정을 위협하고 성실신고를 방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발 더 나아가 세무플랫폼 사업의 중단을 촉구했다. 한국세무사회는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국민 피해와 불안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음에도 계속 나라 곳간을 좀먹겠다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앞서 자비스앤빌런즈는 지난 18일 “삼쩜삼 간편신고(환급) 서비스 이용고객 중 신고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로 삼쩜삼이 제시한 예상환급액이 실제 환급액과 다를 경우 이용료 및 환급액을 보상해 주는 ‘안심환급 보상제’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안심환급 보상제는 고객의 불안을 해소하고 환급 여정을 끝까지 책임지는 것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세무사회는 “표면적으로는 소비자 보호를 위한 장치라고 주장하지만, 실상은 탈세신고를 하고 걸려도 아무런 손해가 없다는 메시지를 준다”며 “국민에게 편법·불법 신고를 유도하고 결과적으로 국민을 불성실 납세자로 만드는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삼쩜삼이 ‘안심
올해 세제개편안에 담긴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 환원과 관련해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19일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심사숙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 경제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에 대한 정부 입장이 언제 결정되느냐는 질의에 “여러 가지 상황을 보고 판단하겠다”고 답변했다. 앞서 정부는 2025년 세제개편안에 상장주식 양도세 부과기준을 종목당 보유금액 50억원 이상에서 10억원 이상으로 환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런 내용의 세제개편안이 발표되자 대주주 회피성 매물이 대거 쏟아질 것이란 우려가 나오는 등 논란이 확산했다. 급기야 더불어민주당은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주식 양도세 과세대상이 되는 대주주 기준을 기존의 종목당 50억원 이상 보유로 유지해야 한다는 취지의 의견을 정부에 전달했다.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과 관련한 내용은 이날 기재부의 업무보고 내용에 포함되지 않았다. 구 경제부총리는 또한 이날 기재위에서 담뱃세 인상과 같은 서민 증세는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이 금융권 대출 심사에 ‘중대재해 리스크’를 반영한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9일 ‘중대재해 관련 금융부문 대응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중대재해에 대한 행정제재, 처벌이 강화되면 중대재해 발생기업의 신용·투자 리스크가 확대될 수밖에 없다”며 “리스크가 확대된 만큼 건전성 관리와 투자자 보호를 위해서는 금융권의 선제적 관리와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권 부위원장은 이런 관점에서 “금융권 여신심사에 중대재해 리스크를 적시에 적절히 확대 반영하겠다”면서 “중대재해 발생이 대출 규모와 금리, 만기연장 등 여신상의 불이익이 되도록 금융권 심사체계를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동시에 중대재해 예방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고, 잘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대출을 확대하고 금리를 낮추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페널티와 인센티브로 양방향 대응하겠다는 원칙을 밝힌 것이다. 아울러 중대재해 발생 즉시 기업이 공시하도록 해 투자판단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권 부위원장은 “ESG 평가기관이 중대재해 사실을 충분히 감안하도록 가이던스를 개정하고, 연기금·자산운용사와 같은 기관투자자가 중대재해에 대해서도 수탁자
국세청이 20일자로 본청 및 서울청 등 지방청 과장과 세무서장에 대한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전보대상은 모두 144명으로 지방청장 등 고공단 인사에 앞서 실시됐으며, 임광현 청장 취임 후 첫 번째 서·과장급 인사다. 'AI 대전환'을 비롯해 국세 체납관리단 운영, '자상한 조사' 구현 등 임광현 청장이 취임사에서 제시한 국세행정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전문성과 업무경험을 갖춘 인재들을 주요 직위에 배치했다. 이번 본청 과장급 전보 인사는 1년 전과 비교하면 행시 출신을 3명 줄이고 대신 세대(稅大) 과장을 보강했다. 7급공채 과장은 3명으로 1년 전과 동일했다. 우선 기획조정관실 과장(이선주 혁신정책담당관, 손영준 기획재정담당관, 김선주 국세데이터담당관)은 전원 행시 출신으로 채워졌는데, 이들은 모두 고려대 출신이다. 'AI 대전환' 실무부서인 정보화관리관실 과장은 1명을 제외하고 새 인물을 배치했다. 1년 전 빅데이터센터장을 맡았던 이준목 과장은 홈택스1담당관으로 옮겨 앉았으며, 배상록 정보화기획담당관-우연희 빅데이터센터장-지임구 정보화운영담당관-이용선 홈택스2담당관-조수진 정보보호담당관으로 짜여졌다. 1년 전엔 세대 출신 1명을 제외하곤 모두 행시 출신
하이트진로(대표·김인규)는 ‘켈리 후레쉬 홉 에디션’을 1년 만에 앵콜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첫선을 보인 켈리 후레쉬 홉 에디션은 출시 초기에 130만 캔이 완판되며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청이 이어져 올해 다시 선보이게 됐다. ‘켈리 후레쉬 홉 에디션’은 미국 최대 홉 생산 기업 ‘야키마 치프 홉스’와 협업해 미국 워싱턴주 야키마 밸리에서 재배된 유기농 홉을 100%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야키마 밸리는 전 세계 브루어리가 주목하는 홉 명산지로, 최적의 기후 환경을 갖춘 지역이다. 특히 이번 에디션은 미국 농무부 국가 유기농 프로그램(NOP) 기준을 준수한 최고 품질의 원료만을 사용해 입안 가득 퍼지는 신선한 향과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소비자 친화적 요소도 강화했다. ‘헬시 플레저’ 트렌드를 반영해 캔 측면에 QR코드를 적용해 원재료 정보와 생산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했다. 패키지는 켈리만의 앰버 컬러에 신선한 홉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표현해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했다. ‘켈리 후레쉬 홉 에디션’은 360ml, 453ml 캔 제품으로 출시되며, 21일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공연 예술 그룹 태
산업부·현대기아차·무보와 업무협약 체결 하나은행 300억원, 현대기아차 100억원 출연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지난 18일 현대기아차,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함께 ‘자동차 산업 수출 공급망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美 관세조치로 대외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국내 자동차 산업의 수출 공급망 강화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간 상생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 300억원, 현대기아차 100억원 등 400억원을 양사가 공동 출연해 총 6천300억원 규모로 금융지원 및 유동성을 공급한다. 지원대상은 현대기아차가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대출금리 우대, 보증료 100% 지원 등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하나은행은 전 세계적으로 공급망 ESG 규제 확산에 따른 수출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ESG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이날 충남 아산 디와이오토(주)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성 김 현대차그룹 사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참석했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올해 7월까지 수출이 전례 없는 불확실성에도 플러스를 기록한 것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