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폭스바겐의 ‘파사트’와 스코다의 ‘수퍼브’에 신차용 타이어(OE)로 엑스타(ECSTA) HS52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공급 사이즈는 215/60 R16이다. 폭스바겐과 스코다는 폭스바겐그룹 산하에 있는 브랜드로서 각각 독일과 체코를 대표하는 자동차 제조사이다. 폭스바겐의 '파사트' 차량은 전세계 중형차 중 최초로 3천만대 이상 판매된 장수 모델이자 베스트 셀링 세단 모델이다. 또한 스코다의 ‘수퍼브’는 스코다의 플래그십 세단으로 세련된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 풍부한 편의사양을 갖추고 있어 준대형 세단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파사트와 수퍼브에 공급되는 ‘엑스타 HS52’는 운전자에게 편안한 주행감과 높은 안전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돼 세단 및 스포츠 차량에 모두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 트레드 패턴 디자인에 단단한 블록 디자인을 적용해 타이어가 노면과 접지 시 노면 마찰 압력을 일정하게 유지시킴으로써 충격과 소음을 감소시키고 승차감을 향상시킨다. 올해초 유럽 및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독일의 자동차 전문 잡지인 ‘아데아체’와 ‘아우토빌트’에서 실시한 여름용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각각 종합 3위(Good 등급)와 4위(Good
대국민 조사, 자본시장 선진화 우선과제로 세제정비 1순위…연금수익률 제고, 지배구조 규제 順 금투세 폐지, 장기투자 세제혜택 신설, ISA 혜택 확대 국민 10명 중 7명은 밸류업(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우선 추진과제로 ‘투자 관련 세제 정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세제 정비 과제로는 ‘금투세 폐지’(37%), ‘장기투자 세제혜택 신설(24%), ISA혜택 확대(23%), 배당소득세 인하(15.6%) 등을 꼽았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국민 1천292명에 대해 실시한 ‘한국경제와 자본시장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국민들은 경제의 지속성장을 위해 중요한 업종을 묻는 질문에 금융산업(38.4%), 서비스업(31.5%), 제조업(30.1%) 등 고른 응답을 보였다. 응답자 70.1%는 자본시장 선진화, 밸류업을 위한 우선추진과제로 ‘투자 관련 세제 정비’를 답했다. 이어 연금수익률 제고(19.8%), 지배구조 규제 강화(10.1%) 순이었다. 투자세제 정비를 위해 필요한 과제는 금융투자소득세 폐지(37.1%)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뒤이어 장기투자주주 세제혜택 신설(24.5%),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혜택 확대(2
13일 경기도 이천공장 인근 복하천에서 4차 활동 하이트진로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확대 기획한 환경 프로젝트 '맑은 강, 하천 만들기' 마지막 4차 활동을 지난 13일 경기도 이천공장 인근 복하천에서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복 공장장을 비롯한 이천공장 임직원과 이천시청, 이천시 부발읍, 이천시 이장단협의회, 이천환경운동연합, 이천상공회의소, 이천여주환경부서협의회 및 이엠생명나눔운동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수질 정화를 위해 미리 제작한 EM흙공 3천개를 복하천에 던지며 100주년 환경정화활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EM 흙공은 유용한 미생물군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한 후 일정기간 발효시킨 공으로 강이나 하천에 투입하면 서서히 녹으면서 수질이 정화되고 악취가 제거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복하천 인근에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고, 산책로 주변에 환경보존 캠페인 현수막을 설치해 지역민들이 쓰레기 없는 복하천 만들기에 동참하도록 유도했다. 이날 참석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제작한 EM흙공 500개는 ‘이엠생명나눔운동’에 기부했다. 하이트진로는 창립 100주년인 올해 전국의 공장 소재지 근처 강, 하천과 본사가 위치한 서울 서초 양재천을
부당한 고객유인행위, 시정명령도 부과 ‘상품권깡’을 통해 마련한 자금으로 병·의원에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제일약품(주)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부과했다. 공정위는 제일약품이 2020년 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자사 의약품 처방 증대를 목적으로 병‧의원에 골프 접대, 식사 등 부당한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3억 원 부과를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제일약품은 2020년 1월경부터 지난해 11월경까지 수도권 및 영남지역 병‧의원 소속 의료인들에게 자사 36개 의약품의 채택이나 처방 유지 및 증대를 목적으로 2억5천여만 원 상당의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거나 제공을 제의한 혐의를 받는다. 특히 제일약품의 지역 영업총괄 본부장 2명은 법인카드로 상품권을 구매한 후 이를 현금화하는 ‘상품권깡’이라는 은밀한 방식을 사용해 의료인들에게 접대할 자금을 마련한 것으로 드러났다. 2020년 1월부터 2021년 초까지 구매한 상품권 액수는 약 5억6천300만 원에 달한다. 아울러 의료인들의 회식비용 지원금액을 제품설명회, 학회 지원 등 정상적인 판촉 활동 비용으로 위장하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했다. 공정위는 이같은
한경협,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법인 814곳 경영성과 분석 내수기업 매출 1.9%↓…2020년 코로나 위기 이후 '첫 역성장' 수출기업 매출 13.6% 늘었지만…기저효과·착시효과 걷어내야 코로나 때도 증가했던 기업 투자, 올 상반기 들어 감소로 전환 내수가 얼어붙고, 수출은 주춤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한국기업이 받아든 성적표다. 올해 상반기 내수기업의 매출액은 코로나19 이후 첫 감소로 돌아섰다. 수출기업의 매출액은 증가했지만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매출액 증가폭이 크게 떨어져 ‘착시효과’가 다시 나타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수출기업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 증가율은 13.6%에서 5.9%까지 줄어든다. 한국경제인협회가 13일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법인 814곳의 경영성과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분석대상 기업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 그러나 수출기업과 내수기업의 희비는 엇갈렸다. 수출기업은 매출액이 증가(13.6%)했으나, 내수기업의 매출액 증가율은 2020년 이후 첫 마이너스(△1.9%)를 기록했다. 내수기업의 매출액을 수출부문과 내수부문으로 나눴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내수기업의 수출부문은 올해 상반기 3.7% 증가
영진전문대학교 회계금융창업과가 ‘전국 전산세무회계 경진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포함해 11개 상을 휩쓸며 두각을 나타냈다. 한국전산회계교육연구회 주최로 최근 열린 ‘제30회 전국 전산세무회계 경진대회’에서 영진전문대 회계금융차업과 2학년 최은진 학생이 세무회계실무1급 부문에서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백세진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기업회계실무1급 부문에서는 김언지 학생이 우수상을, 전산세무회계2급 부문에서 한우주 학생이 특별상을 차지하는 등 모두 11개 부문 상을 수상했다. 영진전문대 회계금융창업과는 현장실무 위주의 교육을 기반으로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최신 실습 기자재와 프로그램을 가동 중이며, 특히 기업 회계 현장에서 사용되는 더존 Smart A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지속해서 업데이트하고 있다. 아울러 더존에서 오랜 기간 근무한 교수진,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인정하는 베스트셀러 수험서의 저자인 교수 등 회계 및 세무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교수진을 보유하고 있다. 정희진 영진전문대 경영회계융합계열 부장(교수)은 “4년제 대학들이 학문적 깊이에 초점을 맞춘다면, 우리 계열은 재학
금호타이어는 지난 9일과 10일 전남 영암군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린 2024 현대N페스티벌 eN1 클래스에서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에 등극했다고 11일 밝혔다. eN1 클래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단일 차종) 레이스인 '현대 N 페스티벌'의 전기차 레이스로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임과 동시에 전세계 최초로 레이싱 전용 슬릭타이어를 적용한 전기차 레이스로 주목받았다. 특히 이번 클래스는 현대차가 아이오닉 5N 기반으로 제작한 원메이크 EV 레이스카인 ‘IONIQ 5 eN1 컵카’가 사용되며 금호타이어 전기차 전용 레이싱 타이어 '이노뷔'가 장착됐다. 금호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레이싱 타이어 ‘이노뷔’는 금호타이어의 최첨단 기술이 함축된 전기차 전용 브랜드로 EV 전용 컴파운드를 사용해 고속 주행 중에도 탁월한 접지력과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제공하며 전기차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구현해냈다. 올해 eN1 클래스 매 경기마다 우수한 퍼포먼스로 성공적인 경기 운영을 지원해 글로벌 최상위 경기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십은 현대N페스티벌 eN1 클래스에 출전하는 타이어 제조사별 선수가 매 라운드에서 획득한 포인트를 합
18일 포스코센터에서 세미나 개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빠르게 위축되는 세무서비스 시장과 전문자격사 간의 생존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초대형 세무협력벨트를 구축하는 세미나가 열려 세무대리계의 관심이 뜨겁다. 이현세무법인이 오는 18일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개최하는 ‘고객과 전문가를 위한 초대형 세무협력벨트 구축을 위한 세미나’다. 업계 리딩 세무법인으로 이미 탄탄한 우량고정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이현세무법인이 세미나를 개최한 배경은 “전문조세시장의 앞마당을 대형로펌과 회계법인에 내어준 것도 모자라 세무플랫폼에 안방까지 내어 줄 지경에 놓여 있다”는 위기의식에서다. 안만식 이현세무법인 대표이사는 “현재는 대형 로펌들과 대형 회계법인들이 전문조세시장을 장악하고 있지만, (내가) 처음 국세청에 입문한 1986년은 지금과는 사정이 매우 달랐다”며 “국세청 OB를 비롯한 세무사들이 대기업과 공기업 등의 세무자문과 세무조정을 수행했고, 세무업무는 세무사의 전문영역으로 세간에 인식되고 있었다”고 세무업계의 경쟁력 하락에 대해 우려했다. 특히 “1970년대와 1980년대 설립된 회계법인들은 그 규모가 수십 배 증가했고 2000년 이후 세무매출이 열 배
더불어민주당이 이사 충실의무를 주주로 확대하는 상법 개정안을 담은 상법 개정안의 연내 처리를 공식화한 가운데, 궤를 같이 하는 법안이 또다시 발의됐다. 이언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8일 이같은 내용의 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상법 제382조의3 이사의 충실의무 조항은 ‘이사는 법령과 정관의 규정에 따라 회사를 위해 그 직무를 충실하게 수행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지배주주만을 위한 의사 결정으로 소액주주 보호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개정안은 이사의 충실의무 조항 대상에 ‘주주’를 포함토록 하여 소액주주의 권리 보호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달 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정기국회 내에 주주충실의무 조항 개정부터 개선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주식시장 활성화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상법 개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언주 의원은 “회사의 이사들이 그들이 선임한 지배주주의 입장만 대변해 소수주주의 이익을 침해한다면 이는 주주 각자는 출자한 몫에 따라 회사의 이사결정에 참여하고 이익을 분배받아야 한다는 주주 평등 원칙에 반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발의배경을 밝혔다. 이어
PKF서현회계법인은 오는 27일 포스코센터 4층 아트홀에서 '기업 성장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M&A 주요 이슈 △가업승계 준비사항 △XBRL 공시 △ESG동향 등 기업의 내일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내용들을 짚을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M&A 전문팀 오창걸 시니어 파트너가 기업 성장을 위해 반드시 살펴봐야 할 M&A의 핵심 이슈를 알아본다. 두 번째 세션은 가업승계팀장 신지훈 파트너가 성공적 승계 이전을 위한 준비와 고려사항에 대해 발표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XBRL 전문팀 리더인 김두봉 파트너가 XBRL 공시를 위해 상장사들이 필수적으로 살펴봐야 할 이슈를 살핀다. 마지막 ESG 세션에서는 법무법인 화우의 김정남 그룹장이 ESG 규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업들의 준비사항을 설명할 예정이다. 배홍기 PKF서현회계법인 대표이사는 “서현의 전문지식을 통해 고객 기업 성장에 도움을 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하며 고객 접점을 넓혀나갈 예정” 이라고 덧붙였다.
내년부터 상장회사와 비상장회사는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보고서에 횡령 등 자금 부정을 예방‧적발하기 위한 통제 활동을 기재해야 한다. 이에 금융감독원이 기업들이 자금 부정 통제를 충실하게 공시할 수 있도록 상세한 작성지침과 참고자료를 마련했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자금 부정 통제’를 공시해야 하는 대상은 내부회계 감사대상인 직전 사업연도말 자산 1천억 원 이상상장회사와 검토대상 중 금융회사(자산 1천억 원 미만, 대형 비상장)는 2025사업연도부터 의무적용한다. 금융회사를 제외한 자산 1천억 원 미만 상장회사와 대형 비상장회사는 2026사업연도부터 적용할 수 있도록 유예한다. 기재 대상은 전사적 수준 통제와 자금 통제 중 자금 관련 부정 위험을 예방‧적발하는데 관련 통제로 한정된다. 그 외 업무 수준 통제도 자금 부정과 직접적으로 관련됐다고 판단한 경우는 기재 가능하다. 공시할 때는 회사의 통제기술서상 통제 활동 내역을 요약 기술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그대로 기술하는 것도 허용된다. 수행 부서, 수행 시기를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중요한 취약점이 발견되면 시정계획 또는 이행 결과를 기술하면 된다. 자금 부정을 방지하기 위한 회사의 통제 활동과 점
최근 3년간 상장회사 임직원이 불공정거래 175건에 연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미공개 회사 내부정보로 주식 투자해 부당이익을 챙기거나 회사에 대규모 투자금이 유입되는 것처럼 허위공시해 주가 부양했다. 금융감독원은 상장사 임직원의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 엄정하게 조치하는 한편, 올해 조사경험이 풍부한 조사원이 내부자 거래 등 임직원 관심도가 높은 주제와 주요 위반 사례를 선별해 상장사 10곳을 직접 방문해 교육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금감원이 밝힌 최근 상장사 임직원 연루 불공정거래 주요 사례에 따르면, A상장사 대표이사는 영업실적이 악화되자 주가 부양을 위해 무상증자를 계획했다. 그는 한국거래소 KIND에 공시되기 전에 A사 주식을 사들이고, 지인에게도 정보를 전달했다. 지인은 정보 공개전 배우자 명의 계좌로 주식을 매수했다. 또다른 B상장사 미등기임원은 ‘양해각서(MOU) 체결’이라는 미공개 중요정보를 직무상 알게 되자 배우자 명의의 차명계좌로 주식을 사고 6개월이 지나기 전에 팔아 부당이득을 얻었다. 그는 이 과정에서 주식 보유비율이 변동돼 소유상황 보고의무가 발생했지만 이를 고의적으로 누락 보고했다. 이와 관련, 임원 및 주요주주
IRA 혜택 줄면 배터리·전기차산업 타격 칩스법 수정땐 韓 반도체기업 혜택 축소 우려 원전·화학·우주방산·바이오·AI산업 수혜 전망 미국우선주의 강화를 공언한 트럼프는 무역관세 증대·세금 및 규제 완화를 예고했다. 미국이 한국에 20%의 보편관세를 부과하면 우리나라의 전체 수출액이 448억달러(약 63조) 가량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산업별로는 전망이 엇갈렸다. 가장 긴장하고 있는 업종은 배터리·자동차산업이다.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혜택이 줄면 배터리·전기차산업의 타격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반도체도 칩스법 지원조항 수정 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반면 우주·방산산업, 석유화학 및 원자력산업은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삼일PwC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에 따라 한국 경제 및 국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 트럼프 2.0 시대가 미칠 분야별 영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트럼프 2.0 시대’는 기존보다 더 공격적인 미국 우선주의로 글로벌 공급망의 재교란이 우려되며,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산업 전반이 개편되는 등 ‘3不(예측불가∙불확실∙불안정)의 시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조세정책에도 큰 변화가
애경그룹 IT 계열사 AK아이에스와 협업 업종별 특성에 최적화한 '옴니이솔' 앞세워 AX 생태계 구현 더존비즈온(대표‧김용우)은 7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AK아이에스㈜(대표‧이찬성)와 기업용 솔루션의 완성, ‘OmniEsol(옴니이솔)’ 대외 사업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K아이에스는 70여 년 역사를 가진 애경그룹의 IT 전문 계열사다. 화학·생활용품과 항공·유통·레저·헬스케어 등 그룹 계열사가 속한 다양한 산업군에서 IT서비스 수행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 해당 분야에 최적화된 최신 IT 기술 노하우와 깊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비즈니스 솔루션을 통해 그룹사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옴니이솔을 통해 애경그룹의 AX(AI Transformation) 전환에 필요한 각종 기술적 혁신 방향성을 제안할 계획이다. AX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며 기업별 경영 및 업무 시스템을 최적화할 방침이다. 나아가 그룹사 산업군에 대한 업무 경험을 기반으로 항공, 화학, 생활용품, 유통업종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토대로 전 산업계와의 협력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한다
중소기업·소기업-평균 매출액 기준, 소상공인-상시근로자 수 기준 입법조사처, 소상공인 지위 유지하려 상시근로자 수 조정 등 성장 꺼려 소상공인 분류 기준을 지금의 상시근로자 수가 아닌 중소기업과 소기업처럼 업종별 평균매출액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소상공인 분류 기준을 평균 매출액으로 삼을 경우 소상공인의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상시근로자 수의 의도적인 조정을 방지하는 한편, 매출액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기업이 소상공인으로 분류되는 사례도 막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전망이다. 국회입법조사처는 NARS info 제74호에서 ‘소상공인 범위 기준 개편 필요성과 고려상항’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중소기업 및 소기업의 범위 기준처럼 소상공인 범위 기준을 업종별 평균매출액으로 개편해 소상공인 지위 유지를 위해 상시근로자 수를 의도적으로 조정하는 것을 어렵게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는 중소기업과 소기업에 대해서는 중소기업법 제2조 제1항 및 2항, 같은법 시행령 제3조 및 제8조의 각 별표1에서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중소기업은 자산총계가 5천억 미만인 기업 가운데 3년 평균 매출액 또는 연간 매출액이 시행령 별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