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이재만)는 지난 14~15일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와 공동으로 2024 저출생 극복 세무전문가 지방세포럼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대구지방세무사회 세무사들과 경북지역 지방세 관련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참석자들은 정부에서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할 정도로 심각한 저출생 문제와 관련해 이를 극복하기 위한 지방세 분야 지원 및 세수 확보 방안 등 다각적인 접근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방세정 정보교류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만 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포럼에서 발표된 연구와 토의가 국가적 재난인 저출생 기조로부터의 반등을 위한 실마리를 찾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방세정 전반에 걸쳐서도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럼 1세션에서는 1주제로 ‘저출생 지원 대책에 대한 인식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조세연구소 박시훈 박사가, 2주제로 ‘한국·일본 저출생 극복 비교 연구’를 주제로 강남대 김병일 명예교수가 발표했으며, 좌장은 계명대 이영환 교수가 맡았다. 박시훈 박사는 ▲OECD 국가와
내년 국내에 도입 계획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운열)는 국제감사인증기준위원회(IAASB)가 지난 12일 공익감독위원회로부터 승인을 받아 국제지속가능성인증기준 5000(ISSA 5000)을 최종 공표했다고 15일 밝혔다. ISSA 5000은 투자자, 규제기관을 비롯한 이해관계자가 지속가능성 정보에 대한 신뢰와 확신 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새롭게 제정된 기준이다. ISSA 5000은 모든 지속가능성 인증업무에 적합한 포괄적이고 독립적인 기준으로, 다양한 공시체계와 지속가능성 주제를 포함한 모든 지속가능성 정보의 인증에 적용된다. 제정 기준은 2026년 12월15일 이후에 시작되는 보고기간에 대한 인증업무부터 적용되며 조기 적용이 허용된다. 이에 따라 향후 지속가능성 정보의 인증에 적용되는 글로벌 기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IAASB 톰 세이덴스타인 의장은 “ISSA 5000의 최종 승인이라는 뜻깊은 소식을 전한다”며 “정보이용자들이 기업 성과를 평가할 때 재무정보뿐 아니라 비재무 정보까지 아우르는 방대한 정보를 필요로 하는 새로운 시대가 도래했으며, ISSA 5000의 승인은 이러한 거대한 변화의 시작이다”라고 밝히며 채택할 것을 당부했다. IAASB는
한공회-증권학회, '금융기관 책무구조도 도입' 심포지엄 최운열 회장 "금융회사 내부통제 한단계 끌어올릴 것" 내년부터 금융권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책무구조도가 본격 도입되는 가운데, 바람직한 도입방향을 살펴보는 세미나가 열렸다. 전문가들은 금융당국이 책무구조도를 제재수단으로만 바라봐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성공적 시행을 위해 감독당국의 유연한 대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와 함께 금융기관의 자발적인 내부통제 개선의지를 높이기 위해 △모범사례 공유 △적정한 책무를 수행한 임원 책임면책 선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한국증권학회와 15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3층 불스홀에서 ‘금융기관의 책무구조도 도입과 내부통제 체제’를 주제로 정책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금융당국은 올 7월 개정 지배구조법의 시행을 통해 금융기관의 책무구조도에 기반한 내부통제 체계 도입을 의무화했다. 책무구조도는 임원별 내부통제 책무를 명확히 해 횡령·배임 등 금융사고 발생시 임원들의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하는 내용이다. 책무구조도가 도입되면 금융회사 임원들이 내부통제를 자신의 업무로 인식해 금융권의 내부통제 행태가 근본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주주와 은행은 이달 시범운영을
'세무사 역할' 주제로, 내년 1월10일까지 접수 한국세무사회가 세무사 숏폼‧이미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참여형 콘텐츠 발굴을 통해 공공성 높은 조세전문가인 세무사를 홍보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무사상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세무사의 역할과 관련된 주제로 영상(숏폼)과 이미지 분야로 진행되며 공모 기간은 내년 1월10일까지다. 세무사회는 공모 주제와 관련해 ▷세금주권자인 국민과 기업을 지키는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무사 ▷납세자 권익 보호에 앞장서는 조세전문가 세무사 ▷세금 고민 해결책, 세무사와 CHECK ▷세무사를 알아두는 것이 생활의 지혜입니다 ▷생활 속 세금 고민, 세무사 만나 해결! ▷내가 만난 조세전문가, 세무사 등을 예시로 들었다. 영상은 60초 이내 숏폼으로 광고‧드라마‧애니메이션‧뮤직비디오‧브이로그 등 형식은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이미지 분야는 사진‧일러스트‧포스터‧웹툰 등 형식이 자유이지만, 사진은 스토리와 함께 2컷 이상 제출해야 한다. 웹툰 우수작은 세무사회와 상호 협의에 따라 추후 별도 계약으로 출간할 수 있다. 공모전은 세금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팀, 출품작 수에 제한이 없다.
경기도의회가 그간 회계사만 할 수 있었던 민간위탁사업의 사업비 결산검사 업무를 세무사도 할 수 있도록 조례 개정작업에 착수한다. 이와 관련, 대법원은 지난달 25일 서울시의회의 같은 내용의 조례 개정이 적법하다고 판결한 바 있다. 경기도의회는 정승현 의원이 추진 중인 '경기도 사무위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13일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사업비 결산서 검사의 정의 규정을 신설했다. 사업비 결산서 검사란 민간위탁사무의 수탁기관이 제출한 사업비 결산서가 위탁계약과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 등의 관계법령 규정에 따라 적절하게 집행됐는지 검토하는 것을 말한다고 규정했다. 또 '회계전문가로부터 결산서의 적정성에 대해 회계감사'를 '사업비 결산 검사인으로부터 사업비 결산서 검사'로 변경했다. 사업비 결산 검사인은 세무사 또는 세무법인, 공인회계사 또는 회계법인으로 규정하고, 도지사로 하여금 독립된 사업비 결산 검사인을 지정토록 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지난 2019년 5월 제335회 임시회에서 의결된 '경기도 사무위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종전 수탁기관에 ‘회계감사’를 받도록 하는 것을 ‘사업비 정산 성실성 확인’으로 조정하고 회계사 이외에 세무사도 추가하는
한국세무사회 주관 제1회 '세무사사무소 대항 세무회계 경진대회'서 영예의 대상 수상…단체전·개인전 금상, 개인전 동상 휩쓸어 이상진 부장 "참가상 받겠다고 했는데 1등…축제 분위기" 이우철 대표세무사 "'우수' 직원들 덕분에 '우수세무법인' 주목받아 기뻐" “직원들이 공부하는지도 몰랐다. 직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이우철 우수세무법인 대표세무사). “판은 막내가 깔고 같이 달려갔죠”(이상진 부장). “개인적인 상보다 단체상 받은 게 더 뜻깊다”(양도현 대리). 지난 11일 한국세무사회가 주관한 제1회 '세무사사무소 대항 세무회계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단연 돋보인 이름은 우수세무법인이었다. 우수세무법인은 전체 최고득점자인 세무회계왕 대상(이상진 부장), 개인전 직원부문 금상(양도현 대리), 직원부문 동상(박현이 과장)을 비롯해 단체상 금상 등 '4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우수세무법인에서 참가한 3명의 직원이 모두 수상자로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13일 서울 서초동 우수세무법인 사무실에서 만난 이우철 대표세무사, 이상진 부장, 양도현 대리는 이같은 성과의 비결로 "자기계발을 독려하는 조직문화"를 꼽았다. 이우철 대표세무사는 "(직원들이) 공부하는
정재수 서울청장 "7천여 세무사 세정협력에 깊은 감사"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13일 정재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예방하고 국세행정 발전과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예방은 지난 6월 당선된 이종탁 회장과 지난 8월 취임한 정재수 청장이 축하 인사와 함께 양 기관의 발전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정재수 서울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세청의 인사와 국정감사로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그동안 이종탁 서울회장을 비롯한 7천여 서울회 세무사 여러분들께서 세정운영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종탁 서울회장은 “납세자의 어려움을 헤아리고 해결 방안을 함께 찾는 따뜻한 세정을 펼치는 신임 청장님의 취임을 축하한다”는 덕담과 함께 “과세자료에 대한 신속한 소명 안내로 납세자의 성실신고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이날 환담에는 서울지방세무사회 최인순‧김형태 부회장이 함께했다.
이달 21~22일 양일간 오리엔테이션 기본교육·특별교육 내년 6월17일까지 실시 제61회 세무사시험 합격자를 위한 ‘수습세무사교육’ 일정이 확정됐다. 13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한국세무사회는 이달 13일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3일간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수습세무사교육 신청을 받는다. 오리엔테이션은 오는 21일과 22일 A·B반과 C·D반으로 나눠 서초동 한국세무사회관 6층 교육장에서 실시된다. 실무교육은 이론 중심으로 실시되는 기본교육(집합교육)과 특별교육(현장실습)으로 구성돼 실시된다. 기본교육은 한달여간 한국세무사회관 6층 교육장에서 실시되며, 특별교육은 실무지도 세무사사무소, 세무서 등 특별교육기관에서 이수해야 한다. 교육일정은 반별로 나눠 진행된다. A·B반은 기본교육은 내달 11일부터 내년 1월14일까지, 특별교육은 내년 1월15일부터 6월17일까지 진행한다. C·D반은 내달 11일부터 내년 2월3일까지 특별교육을 먼저 실시하고, 내년 2월4일부터 3월11일까지 기본교육을 받는다. 이후 3월12일부터 6월17일까지 잔여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기본교육 이수자는 내년 1월15일부터 6월17일까지 특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경력에 의한 면제자 41명…조정 커트라인 적용자 11명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3일 제61회 세무사 제2차 시험 합격자를 공고했다. 이번 2차시험에는 5천911명 중 5천437명이 응시했으며, 이중 715명이 합격해 합격률 13.1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합격률 11.38%보다 소폭 상승한 것이다. 다만 합격자 수는 지난해 719명보다 줄었다. 과목별 평균점수는 회계학1부 31.61점, 회계학2부 29.20점, 세법학1부 41.86점, 세법학2부 38.58점으로 나타났다. 과목별 과락률은 회계학1부 66.21%, 회계학2부 78.68%, 세법학1부 40.63%, 세법학2부 50.86%로 집계됐다. 전체 합격자 715명 중 경력에 의한 면제자는 41명으로 이 중 조정 커트라인을 적용받는 1차시험 면제 및 2차 일부과목 면제자는 11명(1.54%)로 지난해와 동일했다. 합격자 연령은 20대가 34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283명, 40대 76명, 50대 10명, 10대 1명 순이었다. 남성 480명, 여성 235명으로 여성합격자 비율은 32.86%다.
한국세무사회가 운영하는 실무전문가 양성소인 ‘신규직원 양성학교’에서 또다시 45명이 배출됐다.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11일 회관에서 제3기 신규직원 양성학교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수료식에는 총 6주간의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과 이들을 채용한 세무사, 강의를 담당한 교수들이 참석했으며, 교육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최은지, 김다솜, 정은재 교육생에게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표창을 받은 교육생들은 “신규직원 양성학교를 개설해 준 세무사회와 강의를 해준 교수진,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살뜰히 교육생을 챙겨준 세무사회 회원지원팀 실무자에게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수료식 후에는 한국세무사회와 세무사 회원, 교육 수료생이 삼자 간 협약을 맺는 ‘신규직원 양성학교 인턴 서약서’ 서약식이 진행됐다. 신규직원 양성학교에서 직접 교육생을 가르치고 수료생을 직원으로 채용한 김지원 세무사는 “신규직원 양성학교에서 강의도 하고 이렇게 우수한 직원을 뽑을 수 있어 영광이다”며 “처음 강의를 진행할 때가 기억나 교육생들이 물가에 내놓은 어린애처럼 느껴졌는데 이제 어엿한 세무사무원으로 성장해 있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응원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올해
세무사회, 제1회 세무사사무소 대항 세무회계 경진대회 시상식 이명재 세무사, 개인전 금상…우수세무법인, 단체전 금상 한국세무사회가 주관한 제1회 세무사사무소 대항 세무회계 경진대회에서 우수세무법인에 근무하는 이상진 부장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지난 11일 회관에서 제1회 세무사사무소 대항 세무회계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제1회 세무회계 경진대회는 지난 2일 서울 백석예술대 캠퍼스에서 167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진대회 결과, 영예의 대상은 우수세무법인의 이상진 부장이 차지했다. 개인전 금상은 회원 부문에서 이명재 세무사, 직원 부문에서 양도현 세무사무원이 각각 수상했다. 또 이영미 세무사는 회원 부문, 김미지 세무사무원은 직원 부문에서 뉴젠솔루션 특별상을 각각 받았다. 단체전에서는 우수세무법인(대표‧이우철 세무사)이 금상을 차지했다. 세무사회는 경진대회 결과 대상 수상자에 노트북, 세무사‧직원 부문별 금상 수상자에 갤럭시 탭, 은상 수상자(각 1명)에 갤럭시 워치, 동상 수상자(각 5명)에 갤럭시 버즈, 세무회계왕 특별상 수상자(각 1명, 뉴젠솔루션
13일 오전 9시 발표 예정 올해 공인회계사시험 합격자가 작년보다 150명 늘어난 1천250명이 배출된 가운데, 13일 발표 예정인 세무사시험 합격 인원에 관심이 쏠린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2024년도 제61회 세무사 자격 1차 시험은 지난 5월4일, 2차 시험은 지난 8월10일 실시됐으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13일 발표된다. 최근 5년간 세무사시험 최종 합격 인원은 2019년 725명, 2020년 710명, 2021년 781명, 2022년 712명, 2023년 719명이었다. 작년의 경우 당초 공단에서는 718명으로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으나 올초 행정심판을 거쳐 1명이 추가 합격해 최종적으로 719명이 됐다. 이로써 공정성 논란이 빚어진 2021년을 제외하면 대체로 710~720명 사이에서 합격생이 배출됐다. 올해 2차 시험 최소합격인원은 700명이며, 작년부터 최소합격인원 배정은 일반응시자 및 국세경력 10년 이상 1차 면제자에 적용하고, 20년 이상 국세경력자는 별도의 ‘조정 커트라인’을 적용해 합격자를 결정하고 있다. 최종 합격자는 13일 오전 9시 큐넷 세무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같은 홈페이지에서 합격확인서를 신청‧발급받을 수 있다.
현장실습, 산학 공동 프로젝트 개발, 졸업생 진로지도 연계 협력 이종탁 서울회장 "세무업계 전문인으로 발돋움 돕겠다"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이종탁)는 11일 숭의여자대학교(총장·박경호)와 여성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로 개교 121주년을 맞이한 숭의여대는 우리나라 여성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세무회계학과는 세무회계의 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여성 인재를 매년 70여명씩 꾸준하게 배출하고 있다. 이번 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세무업계가 필요로 하는 우수 인력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학생 현장실습 협력 △산학 공동 프로젝트 개발 및 수행 △ 졸업생 및 재학생에 대한 취업정보 제공 및 진로지도 연계 △시설‧장비의 공동 활용 및 인적 교류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공동 발전과 우호 증진에 나설 방침이다. 박경호 숭의여대 총장은 “지방세무사회 중 가장 많은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서울지방세무사회와 오늘 뜻깊은 업무협약을 맺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숭의여자대학교에서 배출되는 인재들이 세무업계에서 자기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면 좋겠다”고 환영했다. 이
몽골세무사회, AOTCA서 서울회에 국제교류 제안 홈택스 편리성·우수성 등 우리나라 선진세정 전파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이종탁)는 7일 세무사회관 6층 강당에서 창립 이래 처음으로 몽골세무사협회(회장·군센 알탄자야)와 국제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울지방세무사회는 일본 동경세리사회, 대만 대북시 기장급보세대리인공회 등과의 국제교류를 이어 왔으나, 몽골세무사협회(MACTC)와의 교류는 창립 이래 처음이다. 이번 국제교류는 몽골세무사협회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몽골세무사회는 지난 10월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된 아시아오세아니아세무사협회(AOTCA) 국제조세컨퍼런스에서 이종탁 회장에게 대한민국 선진세정 노하우를 전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종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군센 알탄자야 회장님을 비롯해 몽골세무사들을 다시 만나게 돼 대단히 반갑다”면서 “우리나라 홈택스 관련 및 세무 분야의 현황을 통해 우리나라 제도를 많이 배워가고 몽골 세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센 알탄자야 회장은 “이종탁 회장님을 다시 뵙게 되어 반갑고 오늘 서울지방세무사회의 첫 교류를 통해 많은 걸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서울지방세무사회는 우리나
세무사회, 내년 상반기까지 50권 발간 계획 세무사 직무요령‧컨설팅 기법까지 담아 세무사들이 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침서인 ‘테마별 실무서’가 발간됐다.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테마별 직무 요령과 컨설팅 기법까지 총망라한 ‘테마별 실무서(총 50권)’ 발간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테마별 실무서 첫 작품은 ‘수출입 회계‧세무’와 ‘특수업종별 회계‧세무’로, 지난 6일 1‧2권으로 발간됐다. ‘수출입 회계‧세무’는 김겸순 세무사가 집필하고 김진기‧이형춘‧이래현 세무사가 감수했다. 부가세 영세율, 비거주자 등과의 영세율 적용 상호주의, 수출신고서상 부호의 의미와 세무회계, 무역대금 결제 등 실무지식과 업무처리 요령에 관한 내용이 상세하게 담겼다. ‘특수업종별 회계‧세무’는 이강오 세무사가 집필하고 김현배‧윤선귀‧양영진 세무사가 감수했다. 주택신축판매업, 공동도급공사업, 해외구매대행업, 예술‧공연산업, 유튜버‧웹툰작가, 숙박공유업 등 특수업종에 대해 세무사들이 경영관리와 컨설팅을 할 때 필요한 회계세무 사항을 알차게 소개한다. 세무사회는 테마별 실무서 시리즈는 지금까지의 도서와 달리 집필자의 생생한 노하우를 담아 세무사들이 꼭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