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홈페이지가 새단장을 마치고 이달 9일부터 새롭게 오픈한다.
최신 IT기술이 반영된 홈페이지는 관세청 뿐만 아니라 일선세관 등 56개 홈페이지 모두 포함된다.<관련사진>
관세청 관계자는 “변경된 홈페이지에서는 일반 이용자의 사용빈도 및 업무특성을 고려해 알기 쉽고 예측 가능한 이름으로 메뉴체계를 정비하는 등 콘텐츠를 현행화함으로써 정보접근성을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한 “신속한 정보 접근을 위해 메뉴체계를 5단계에서 4단계로 단축하고 주요 민원사이트를 한곳에 모아놓은 패밀리사이트, 전체메뉴펼쳐보기 기능을 제공한다”며, “이외에도 인기검색어 등 검색기능을 강화하고 수입화물진행정보 및 휴대품예상세액 등 주요 조회서비스를 중앙에 큰 아이콘으로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관세청에서 제공하는 주요 공지사항, 수입화물진행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모바일 홈페이지(m.customs.go.kr)를 구축하고, SNS를 통해 지인들과 최근 소식을 공유할 수 있도록 SNS 스크랩 기능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