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방세정 여건변화에 부응한 지방세정 운영의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지방세 담당공무원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2007년도 지방세 업무 연찬회」를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무주군 무주리조트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 시·군 세무공무원 1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시군별로 14개의 연구 과제를 발표하고 질문과 토론 형식으로 의견들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찬회 연구발표 자료로는 취득세 및 비과세·감면제도 개선방안, 효율적인 체납세 관리 및 주민세 개선방안, 지방세정 운영개선, 세제개편방안 등이 주요 내용이었다.

지난 97년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해 오고 있는 연찬회는 지방세 관련 제도 및 운영상의 문제점 및 개선과제의 연구·발표를 통해 지방세 업무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도는 우수한 연구과제 발표자에 대해 시상을 거행하고 "과제에 대한 실효성 및 타당성을 검토하여 향후 지방세 제도 개선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최우수는 "지방세 채권 우선 확보방안"을 발표한 전주시 김인철, 우수 무주군 세무8급 김귀영, 장려 진안군 세무7급 김윤정 및 장수군 세무8급 조은영씨가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