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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0.06. (일)

전국 세무서 중 최초 ‘민원봉사실의 날’ 제정

다가가는 ‘따뜻한 세정’ 펼치기로

'민원봉사실의 날' 제정.

 

 

전국 세무서 중 최초로 노원세무서(서장·정준영)가 ‘민원봉사실의 날’을 제정, 날로 높아가는 납세자들의 서비스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고 다가가는 ‘따뜻한 세정’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노원서는 지난 2일 정준영 서장 및 각과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매월 1일(휴일인 경우 그 다음 익일)을 ‘민원봉사실의 날’로 제정하고 그 첫 번째 행사를 가졌다.

 

‘민원봉사실의 날’은 납세자 설문카드를 개봉해 친절과 불친절 사례를 분석하고, 지난 한 달 동안 민원실 직원들이 작성한 특이 민원사례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행사다.

 

이번 ‘민원봉사실의 날’의 제정으로 노원서는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민원실 업무의 특성상 한 자리에 모일 기회가 없는 민원봉사실 직원이 매월 1일 퇴근 시간 뒤 한 자리에 모여 지난 1개월의 업무실적을 토의하고 개선할 사항을 도출해 새로운 달의 자세를 다지는 업무혁신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첫 ‘민원봉사실의 날’ 행사에서 토의돼 결정된 사항으로는 ▷방문 민원인이 적은 날을 택해 민원봉사실 직원이 근처 금융기관이나 관공서에 출장해 민원서류를 떼어보는 등 직접 민원인의 체험을 해본다 ▷10명 이상의 민원인이 대기 중 일 때는 관리자가 직접 민원인 석에서 도우미로 나선다 ▷다음 민원봉사실의 날에는 ‘따뜻하게 모시겠습니다’ 안내명찰을 만들어 패용한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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