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전두환(51, 섬유패션학부) 교수<사진>가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이하 '균특회계')' 평가위원에 선임됐다.

'균특회계'는 그동안 각 중앙부처에서 7개 회계(일반회계 등)를 통해 분산 추진해온 지역균형발전 관련 사업을 하나의 회계로 통합해 예산을 일괄 패키지로 지원하고 지역에서 자체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을 선택ㆍ추진토록 함으로써 중복투자를 줄이고 투자효율을 제고하기 위해 2005년부터 도입ㆍ시행 중인 제도로, 현재 지방자치단체의 개발예산 대부분이 균특회계로 충당되고 있는 만큼 예산배정 및 집행의 공정성을 담보하는 평가위원의 역할도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

전두환 교수는 한양대 공대와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학 석ㆍ박사(기계공학전공) 출신으로, 1995년 9월부터 영남대 섬유패션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섬유기계연구소장, 산업기술로드맵 작성위원 등 활발한 대내외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