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한국지방분권아카데미 공동 주관으로 오는 12일(목) 한국지방분권아카데미 세미나실에서 분권 전문가, 대학교수, 중앙부처 관계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방분권 과제 발굴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학계 전공교수, 중앙부처 관계관,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세제분야'를 핵심과제로 지역개발세, 관광세 등의 세원발굴 방안이라는 주제로 갖고 강원도형 분권모델 개발에 필요한 논리적 근거 및 합리적 방안을 모색한다.

도 관계자는 "행자부 세제팀관계관 및 지방행정연구원이 참석함에 따라 정부의 논리에 대해 도의 특성과 입장을 주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워크숍에 이어 5월 중 규제분야, 관광·경제분야에 대해서도 전문가 및 중앙부처 관계관을 초청하여 강원도의 지방 분권모델 개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문부춘 도 미래기획단장은 앞으로 3개분야에 대해 워크숍 결과를 종합분석하여 실현가능한 과제를 『강원도형 분권모델』로 2~3개 선정, 도의 이익과 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