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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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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세무사 등 전문가 동원 결산 검사

작년 회계 세입·세출 운영에 대한 결산 실시

전주시가 세무사 등 전무가 5명을 투입 작년 회계 세입·세출 운영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전주시는 이달 10일부터 29일까지 20일간 결산검사를 이와같이 실시한다고 밝혔다.

 

 

 

2006회계 전주시 재정규모는 1조 1,052억원으로 일반회계와 공기업특별회계(상수도, 하수도), 기타특별회계 7개 분야에 대해 세입·세출, 이월사업, 채권, 채무 등 13개 분야에 거쳐 총괄적인 검사가 이루어지게 된다.

 

 

 

검사위원으로는 시의원, 세무사, 교수, 전직공무원등 각 분야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다.

 

 

 

위원장으로 선임된 김광수 의원은 "이번 결산검사는 집행부를 단순히 흠집 내는 결산검사가 아니라 세입·세출에 대한 철저한 결산검사를 통해 익년도 예산편성의 시금석이 되는 검토 자료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결산검사는 예산 심의보다 더 중요하다"고 말하고 "지적된 사항은 적극 개선하고 직무연찬으로 직원들을 교육 하여 전문성을 높이고, 2008년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부분 앞으로 쓸 예산심의에만 관심을 많이 두는데 비해 과년도 예산사용의 잘잘못을 정확히 짚어내는 일에 더 집중해 지방재정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제고하는 밑거름이 되게 하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시는 "결산검사를 계기로 시 재정운영이 시민위주의 집행 방식으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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