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의 서비스가 세무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신한은행(은행장·신상훈)은 "14일, PB고객과 세금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세금과 건강'이라는 이색적인 주제로「PB고객 초청 세무설명회」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무설명회는 기존의 딱딱한 세무설명회와는 달리 "세금과 건강"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동행 PB고객부 세무전문가는 "PB고객은 건강에 관심이 큰 만큼 세금도 건강관리와 마찬가지로 기본적인 세법부터 차근차근 건강하게 알아야 한다"며 “2007년 달라진 부동산 관련 세제와 절세방안”을 주택과 관련된 사례를 중심으로 세법과 절세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고객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컨디션 트레이너를 초청하여 따라 하기 쉬운 "컨디셔닝 트레이닝(기체조)"도 함께 진행하여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설명회가 끝난 후에는 함께 배석한 신한 PB고객그룹 소속 세무전문가들과의 개별 상담시간을 가져 평소에 궁금했던 세금에 대한 궁금증까지 풀 수 있었다. 설명회를 찾은 고객들은 최근 강화된 부동산 세제에서의 절세방안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신한은행 PB고객그룹은 향후 지속적으로 고객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