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과 한국관세사회가 공동 주최한 ‘FTA 대비 관세사제도발전 Workshop’이 21일 대전소재 오페라하우스 4층 컨벤션 홀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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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shop'을 공동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FTA 교역환경에서 새롭게 정비된 관세행정 방향설명과 이에따른 관세사계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전 10시30분부터 시작된 워크숍에서는 관세청 주무 국·과장 15명 및 전국 관세사 200명이 참석해 FTA 교역환경에 변화에 따른 관세사계의 지대한 관심여부를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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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에 따른 관세사업무변경 및 제도발전에 지대한 관심을 반영했다.
본격적인 워크숍에 앞서 성윤갑 관세청장과 정운기 관세사회장은 각각 50여분간 전국 관세사들을 대상으로 특강에 나선 가운데 성 관세청장은 ‘FTA 시대와 관세행정 정책방향’을, 정 관세사회장은 ‘FTA시대 관세사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FTA 도입에 따른 관세행정 및 관세사제도 발전방향을 설명했다.
파워포인트로 진행된 이날 특강에서 성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는 FTA는 우리나라에 MegaTrend로서 자리잡을 것”이라며, “FTA체결과정에서는 정부 각 부처가 참여하나 발효부터는 오직 세관과 관세사만이 FTA협정에 따른 실무를 책임 진다”고 세관과 관세사가 담당하는 업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성 청장은 “이에따라 FTA가 확대될수록 세관과 관세사간의 긴밀한 업무협조가 더욱 절실해질 수밖에 없다”며, “관세청과 관세사회가 동반정신을 발휘해 FTA의 파고를 슬기롭게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성 청장은 이어진 특강에서 사전에 제작된 파워포인트를 통해 △FTA 관세행정전략 추진배경 △FTA와 관세행정 △FTA시대의 관세행정 발전방향 △(관세청)40대 추진과제 △FTA 시대 관세역할제고를 위한 정책방향 등을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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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에 나서, 관세청과 관세사회가 동반자 정신을 통해 FTA파고를 슬기롭게
넘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