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경제규모의 60%에 달하는 국가와 무관세로 교역하는 등 자유무역체제가 도래한 가운데, 한국관세사회가 중소기업의 FTA 활용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지원체제 구축에 나선다. 특히 난립한 관세 비전문가들로 인한 수출입기업이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관세전문가인 관세가 FTA와 관련한 기업의 전문성 제고와 지원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에 나설 방침이다. 한국관세사회는 15일 서울 강남소재 건설회관서 제 36차 정기총회를 열고, 2012년 역점추진 사업내역에 대한 의결과 함께, 기업의 FTA활용 지원강화를 위한 결의문 채택에 나섰다. [사진2] 김광수 관세사회장은 이날 총회 인사말을 통해 FTA 교역시대를 맞아 중소수출입업체가 FTA 활용능력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FTA 비전문가들의 지원활동 난립에 따른 기업의 피해를 사전에 적극적으로 예방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김 회장은 “올 한해 정부의 FTA 정책에 적극 호응해 FTA 확대가 회원들의 수익창출과 재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FTA 관련 업무지원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해 추진하겠다”고 본회 업무추진의 최우선 방향으로 FTA를 지목했다. 김 회장은 구체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