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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9. (일)

경제/기업

광주은행 소액 연체자 특별감면 실시

광주은행(은행장·정태석)이 소액 대출금을 장기 연체하여 특수채권으로 관리 중인 생계형 채무자에 대해 특별 채무감면을 실시한다.

 

 

 

은행측은 대출금 및 신용카드 연체금액이 200만원 이하로서 3년 이상 연체하여 특수채권으로 관리중인 채무자와 연대보증인에 대해 금년 11월말까지 채무를 감면한다고 22일 밝혔다.

 

 

 

은행에 따르면 기초수급자, 장애자 등 채무자의 경제상황에 따라 최고 원금의 80%까지 감면하고 이에 따라 이번 특별 채무감면을 통해 총 6천400여명이 약 60억원을 채무감면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이번 채무감면 특별조치는 소액 대출금이나 장기 연체하고 있는 생계형 채무자의 자립을 돕고 신용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로 한시적으로 운용하는 것이며, 대상자에 대해서는 일괄적으로 우편을 통해 개별 통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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