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군표 국세청장은 1일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글로벌 세정 구현을 위한 국제조세 워크숍’에서 '세정외교'의 중요성 등 '세정비젼'을 비교적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국세청에서 국제조세 업무를 담당하는 국·실장 이하 360여명이 참석했으며, 글로벌 세정 추진전략, OECD 등 글로벌 과세기준 동향, 최근 국제조세업무 우수추진사례 등에 대해 열띤 발표와 토론을 벌였다.

전 국세청장은 이날 특강에서 취임후 10개월 동안의 세정외교의 성과를 설명하면서 앞으로도 우리의 과세권 보호와 해외진출기업 지원을 위해 세정외교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