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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9. (일)

세무 · 회계 · 관세사

기초의회의원들도 복식부기 배운다

충남도 기초의원 대상 지방재정제도 연찬회 개최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지방 복식부기 제도와 내년 시행 예정인 사업예산 제도의 운영에 따라 이를 적응하기 위한 지자체들의 준비 작업이 뒤따르고 있다.

 

충남도(도지사·이완구)는 지난 7일 충남지역 16개 시·군 기초의원 177명을 초청 지방재정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양군 문예회관에서 최근 변경되는 복식부기제도, 사업예산제도, 지방교부세 제도 등에 대한 연찬을 실시했다.

 

특히 지방재정제도 설명강사로는 지방재정제도를 직접 운영하는 행정자치부 지방재정정책팀과 교부세팀의 팀장과 담당을 내세워 지방재정제도에 대한 실무적인 설명이 되게 했다.

 

도 관계자는 "지방재정제도의 이해는 예산안 의결과 결산승인 등 지방의회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이다"라며 "자치단체가 예산에 의하여 운영되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설명회는 지방의원의 적극적인 행정 참여와 주민의 대의기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라고 평했다.

 

복식부기 제도는 기존의 단식부기에서 자치단체의 자산을 정확히 파악하고 분석하는 제도로 2007년도부터 전면 도입 시행하고 있다. 사업예산 제도는 예산편성시 과목을 설정하고 예산을 편성하는 품목별 예산편성 기법에서 사업별로 예산을 편성하는 제도로 2008년도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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