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식 서울청장은 “2007년 부가가치세 1기 확정신고”와 관련 종로, 구로세무서에 이어 지난 20일(금) 삼성세무서(서장. 신동렬), 서초세무서(서장. 강정무), 역삼세무서(서장. 금성연)를 잇따라 순시했다.
오 서울청장은 서장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세무서 특성에 맞는 업무추진에 주력하 돼 반드시 전략을 수립 업무를 추진하라”면서 “특히 영세사업장으로 가장한 간이과세자, 납부의무면제자 축소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지시했다.
특히 오 서울청장은 “고소득자영업자에 대해 신고 후 분석을 통해 불성실 혐의자에 대해서는 즉시 조사를 실시하는 등 사후관리도 철저히 해 줄 것”을 특별지시했다.
체납관리와 관련해 오 서울청장은 “채권이 확보된 체납보다는 채권이 확보되지 않은 체납정리에 주력하라”고 전제, “고소득 전문직 체납자는 관허사업제한을 적극 검토하거나 전문 직종 협회를 통해 협회의 자율적인 규제를 유도하는 등 이들의 체납액 축소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업무보고 후 오 서울청장은 민원봉사실에 들러 납세자들의 세정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하는 등 신고납부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