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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0.06. (일)

서울지역 세무사회 업무침해감시위원회 27일 출범

세무사회, 내달 4일까지 지부구성 완료·사전예방차원에서 정화활동 전개

 

한국세무사회(회장·조용근)는 27일 서울지부 업무침해 감시위원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침해 감시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오후 세무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조용근 회장을 비롯 서울지부 업무침해감시위원 70여명이 참석, 위원회를 주축으로 사전예방차원에서 대대적인 자체 정화활동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조용근 회장을 인사말을 통해 “최근 무자격자 및 타자격자의 불법세무대리행위가 도를 넘어서 세무사의 업무영역 침해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불법행위를 근절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어 “업무침해감시위원회를 통해 자정적 감시활동을 활발히 추진해 명의대여를 척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분기별로 감시위원회의 업무추진사항을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무사회는 27일 서울지부를 시작으로 29일 중부, 30일 부산, 31일 대구, 9월 3일 광주, 9월 4일 대전을 끝으로 업무침해감시위원회 지부구성을 마무리 지을 방침이다.

 

아울러 업무침해감시위원회의 각 지방회별 지부구성을 통해 전국적인 감시망 구축을 완료함으로써 세무대리질서 확립차원에서 명의대여 및 불법 세무대리행위의 발본색원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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