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세무사회가 10월 5일에서 6일까지 인천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가을전국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여성세무사회(회장·김옥연)는 지난 11일 제5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전국대회 및 기타 안건에 대해 일정 및 준비 사항 등을 논의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여성세무사회가 개최하는 전국대회는 여성세무사회 발전을 위한 논의와 함께 단합을 위한 대회로 전국 여성세무사들이 참여하는 주요 행사이다.

김옥연 회장은 이번 대회의 특징으로 "이번 대회가 인천 지역에 열리는 만큼 지역 유지들을 초청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한국여성세무사회 역할을 모색하고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행사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인천 전국대회에서는 중부국세청장을 비롯해 인천시장 및 지역의 여성경제단체장, 각 세무서의 서장 및 관리자, 여성세무공무원 등을 초대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경인지회 중심으로 세미나, 강사 초청 강의, 분임토의, 지역 투어 등을 준비하고 세미나와 분임토의 내용은 업무향상과 관련된 것으로 집중하며 신입회원에게도 친목과 정보교환의 기회를 제공해 유익한 대회가 되도록 할 예정이다.

또 이날 주요 안건으로 한국세무사회에 설치된 여성위원회의 목적에 대해 '여성세무사의 위상제고와 세무사제도발전을 위하는 것으로 한다'라고 결정하고 이를 본회에 통보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