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세무서의 한명로 서장은 지난 30일 영등포구 상공회의소로부터 초청을 받아 '2007 세정안내'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영등포구에 소속된 기업들로 동작세무서장과의 간담회가 거의 이뤄지지 않았던 영등포구 신길동, 대림동, 도림동 관내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것으로 이영수 업무지원팀장은 "그동안 세정 홍보 및 세정 협력자로서 영등포구에 있던 관내 기업들에게 세정과 관련된 홍보를 실시하고 협력자로서의 관계가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약 40여명의 기업인들이 참석해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고 약 40분간 특강이 이뤄졌다.

특강은 동작서 자체 제작한 자료로 동작서의 납세자 현황 소개 및 최근 시행되고 있는 주요 제도를 설명했다. 또 금년도 주요 개정내용과 사업자가 반드시 알아야할 사항 등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납세자로서 유익한 세금 정보 등도 강의해 참석한 기업인들에게 유익한 세무 정보를 제공했다.

강의에 이어 한 서장은 어려운 경제 환경에서 세정에 협조해 준 기업인들을 치하하고 앞으로도 변함없는 세정협조와 세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참석자들과 함께 각각 상견례를 하고 세정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며 애로를 들어주는 등 좋은 반응 속에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