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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0.06. (일)

세무사회, 나눔과 섬김으로 봉사하는 자격사단체 위상정립

7일 다일공동체 밥퍼봉사활동 참여, 불우이웃 방한복 비용 365만원 전달

 

한국세무사회가 ‘나눔과 섬김’을 몸소 실천하며 봉사하는 전문자격사 단체로의 위상을 확고히 정립하고 있다.

 

지난 7일 동대문구 청량리 소재 다일공동체에 밥퍼나눔 봉사활동에 나선 세무사회는 올 겨울추위로부터 노숙자와 독거노인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방한복 구입비용 365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30명의 세무사회 임원 및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근 회장이 직접 최일도 목사에게 7천 500여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방한복 구입비용을 전달했으며, 다일공동체에 방한복 구입비용을 전달하기로 약속한 단체는 총 20여개로 이중 세무사회도 동참한 것이다.

 

조용근 세무사회장은 “밥퍼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섬김의 자세를 세무사회가 실천함으로써 국민에게 인정받는 세무사회로 거듭 날 수 있다”며 세무사의 위상제고로 작용하고 있는 봉사활동을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송파세무사협의회(회장·임채룡) 소속 회원 20여명이 동참함으로써, 지금까지 본회 직원들 위주의 봉사활동에서 각 지역협의회원들의 참여로 더욱 확대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임채룡 송파협의회장(세무사회 부회장)은 “봉사활동이 힘든점도 있지만 이러한 계기를 통해 나 자신이 위로받고 긍정적인 삶으로 바뀌게 돼 감사한 마음이 든다” 며 “각 지역 협의회에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어 내년에도 더욱 많은 회원들이 나눔활동에 참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 4월 조용근 회장 취임 당시, 화환 대신 사랑의 쌀 모금을 시작으로 봉사활동을 통한 위상제고에 역점을 두고 있는 세무사회는 지난 8월부터, 매월 첫째 주 금요일에서 다일공동체에서 ‘밥퍼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달 29일에는 미래의 세무인력양성을 위해 회원들로부터 모금한 상업계고교 교육환경 개선금 6천 200만원을 각 지방회별로 전국 14개 고교에 전달한 바 있으며, 이와함께 연말연시를 맞아 12월 한달 동안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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