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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0.06. (일)

조용근 회장, 슈타인 부리크 獨逸재무장관과 환담

독일세무사대회 아시아권 인사중 유일하게 참석 ‘우호협력방안’ 논의

독일 베를린에서 19일과 20일 양일간 개최된 독일연방세무사회 2008 전국대회 참석한 조용근 한국세무사회장이 양국 세무사회간의 우호관계 증진을 강조했다.

 

 

아시아권 인사로는 유일하게 초청받은 조 회장은 이날 연설에서 “독일과 한국의 세법개정과 세제운용 등 공통 관심사에 대해 양국 단체가 논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이번 논의가 양 단체의 우호관계를 더욱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또 개막식에 참석한 슈타인 부리크 독일재무장관과의 면담에서, 세법개정 방안에 대한 재무성의 입장 등을 듣고 의견을 교환했다.

 

독일세무사대회는 독일과 유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1천여명의 세무사업계 유력 인사들이 모여 세무사제도, 세무사의 윤리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토론하며, 재무장관을 비롯한 정관계 저명인사들이 참석하고 있다.

 

한편 한국세무사회와 독일연방세무사회는 지난 1월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바 있으며, 금년 하반기에는 홀스트 핀켄 독일 연방세무사회장이 한국을 방문하는 등 양단체의 협력이 강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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