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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0.05. (토)

관세

'중소기업' 한국을 넘어 세계적 '강소기업' 진화해야

허용석 관세청장, '중기지원 위해 직원들 연봉의 3배 성과 독려 중'

허용석 관세청장이 중소기업을 넘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의 중요성과 이를 지원키 위한 과감한 관세행정상지원을 약속했다.

 

허 관세청장은 21일 중소기업중앙회 초청 오찬간담회에 참석해 세계적인 중소기업의 성공과 이를 통한 강소기업으로의 약진사례, 이를 위한 관세청 직원들의 의지 등을 강조했다.

 

허 관세청장이 성공사례로 제시한 강소기업들로는 캐나나 옵택, 영국 프리미어리그, 국내 문구업계 중견기업인 모닝글로리 등이다.

 

허 관세청장은 “강소기업은 주요 특징으로는 선택과 집중의 한우물 경영을 하고 있다”며, “개방과 도전의 글로벌 마인드로 끊임없이 자기창조를 거듭하고 창조적 아이디어로 세계 시장을 개척하는 공통점이 있다”고 소개했다.

 

허 관세청장은 국내 중소기업 또한 이같은 선례연구를 통해 강소기업으로 나아가기를 기원하며, 관세청은 기업하기 좋은 경영환경을 위해 최대한의 행정지원에 나설 것임을 강조했다.

 

이와관련, 허 관세청장은 평소 직원들에게 강조하는 관세청의 일하는 자세에 대해 소개했다.

 

허 관세청장이 평소 세관직원들에게 주문하는 직원상으로는 ‘현장직원은 마치 축구에서의 공격수’, ‘연봉의 3배 이상 성과실현’ 등이다.

 

허 관세청장은 “일선직원들을 만날때마다 축구에서 최종 공격수인 베컴이나 박지성에 비유를 한다”며, “청장이나 국·과장이 아무리 잘해도 행정서비스 최접점에 있는 현장직원이 따르지 못한다면 고객은 만족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현장감 있는 세관서비스 실천을 소개했다.

 

그는 또한 “일반 회사는 아니지만, 관세청 또한 서비스 기관인만큼 성과에 대한 직원들의 마인드를 자극하고 있다”며, “각 업종별 탑클래스에 있는 회사를 분석한 결과 인건비의 3배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내는 만큼 관세청 직원들에게도 이를 적용중에 있다”고 기업지원을 위한 관세청의 비상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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