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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0.06. (일)

법인 세무조사 인터넷 전환 등 우수사례 발표

법인 세무조사 인터넷 전환 등 서울시의 창의시정 중 우수사례 8건이 경합을 펼치는 창의우수사례 올스타전이 펼쳐졌다.

 

서울시는 18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창의시정 2년 고객감동 창의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합을 펼친 우수사례로는 법인 세무조사 인터넷 전환, 창의복공판 발명, 동네 약국에서 불용의약품 수거, 동물전시의 획기적 변신, 120감동 서비스, 무거푸집 등 건설 신공법 개발, 무명 작가 지현곤의 뉴욕 진출 성공기, 건물신축관련 도로 굴착공사 한번에 OK! 등이다.

 

 

‘법인 세무조사 인터넷 전환’은 지방세 법인세무조사를 인터넷을 통한 ON-LINE, ONE-STOP 처리로 편리한 세무조사 시스템으로 전환, 서울시 소재 12만개 법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불편, 불만을 해소해 나간다는 재무국 세무과의 창의사례다.

 

도시기반시설본부의 창의사례인 ‘창의복공판 발명’은 현 복공판은 각 구조물을 연결하는 용접부위가 너무 길어 사용시 쉽게 파손돼 안전사고와 유지보수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 신개발 복공판은 용접부위를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제작한다는 내용이다.

 

도봉구가 발표한 ‘동네 약국에서 불용의약품 수거’는 묵혀두고 있는 약을 동네약국에서 적극적으로 수거·폐기함으로써 약물 오남용을 막고 환경문제까지 해결한 창의사례다.

 

‘동물전시의 획기적 변신’은 서울대공원관리사업소가 발표한 창의사례로 양생동물 암수 감별 기술로 멸종위기 종 보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120감동 서비스’는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120 전화 한통화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는 내용으로 고객만족추진단이 발표한 사례다.

 

‘무거푸집 등 건설 신공법 개발’은 건설폐자재의 주범인 거푸집 공사를 대폭 감소한 신기술 무거푸집 기둥공법을 개발하고, 재생자재인 폐타이어를 재활용해 획기적인 층간소음완충재를 개발한 SH공사의 창의사례다.

 

‘무명 작가 지현곤의 뉴욕 진출 성공기’는 산업통산진흥원의 창의사례로 반신마비로 40살까지 2층 단칸방에서 살던 1급장애인 지현곤씨의 유일한 꿈인 전시회 개최를 이뤄준 창의적 노력사례다.

 

‘건물신축관련 도로 굴착공사 한번에 OK!’는 기존엔 건물신축의 지하시설물을 매설하고자 상·하수도, 도시가스, 통신, 한전 등에서 산발적으로 도로구착이 이뤄진 것을 굴착으로 해결한 창의사례로 광진구에서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에서 매월 개최하고 있는 창의우수사례 발표회의 1년 총 결산의 장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우수사례 8건은 크고 화려한 서울시 정책사업이 아닌 발상의 전환을 통한 시민고객 행복 제고와 창의적 업무개선 사례 등을 중심으로 선정했다”며 “이번에 발표되는 우수사례를 통해 서울시 공무원들의 창의적 모습, 그리고 성공을 향한 끈질긴 도전과 열정을 보여 줌으로 써 서울시 공무원의 일하는 스타일의 변화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개그맨 김미화 씨와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최태지 씨,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 김천주 씨 등 등 각계 전문가와 시민대표 5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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