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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0.06. (일)

[중부서] 국민신뢰도 제고 타운미팅 ‘히트’

신입 국세공무원들 멍석 깔아주니 '끼'폭발, '직원단합은 이런 것' 

 

중부세무서가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연찬회가 신뢰도 제고를 위한 다짐을 되새기는 한편, 직원들의 단합심을 보여준 행사로 마무리 됐다.

 

26일 오후 6시부터 중부서 대강당에서 ‘공직새내기와 함께하는 국민신뢰도 제고 타운미팅’이란 주제로 실시된 이날 연찬회는, 각 부서별 납세자불만 사례모음집에 대한 행동프로그램과 새내기의 눈으로 바라보는 ‘바람직한 국세공무원상’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김상월 중부서장은 “국민신뢰도 제고는 전 직원의 의식개혁과 공감대 확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연찬회가 신규직원의 빠른 조직적응과 소속감을 고취시키는 한편, 금년 상반기 업무의 노고를 격려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각 부서별과 실시된 직원 장기자랑에서는 소득세과 김영환 조사관이 시낭송을, 김정호 총무과 조사관의 섹소폰 반주에 맞춰 노래자랑이 이어졌으며, 심사결과 법인세과 조현은·윤경화·김은정 조사관이 1등을 차지했다.

 

 

연찬회가 마무리된 이후, 최근행 총무과장은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바람직한 국세공무원상’에 대한 발표를 계획하면서 호응이 적지않을까 우려도 했지만, 이들 직원들이 직접 동영상 제작하는 등 자발적인 참여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 연찬회를 통해 국세청의 신규직원이 대단하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평했다.

 

 

또한 이호규 법인 2계장은 “이번 연찬회가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직원들의 단합을 제고하는데 큰 역할 했다”며 “이러한 자리가 중부서 직원들이 단합심을 불러와 결과적으로는 국세청의 신뢰도제고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중부서는 이번 연찬회를 준비하며 최소한의 예산을 사용하기 위해 외부에서 음식을 조달하지 않고, 직원들이 직접 김밥을 말고 돼지고기를 삶아 연찬회 음식을  해결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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