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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0.02. (수)

[현장]세무사제도창설 47주년 기념식 이모저모

‘세무사 위상 높아졌다. 본회 중심 제도발전 이루자’ 공감대

세무사제도창설 47주년 맞아 세무사회는 9일 오전 11시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조용근 회장 및 본·지방세무사회 임원 등 2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국회 상임이사회 일정관계로 현역 국회의원 중 백재현 의원(민주당)이 유일하게 본 행사에 참석했으며, 김진표 의원은 총회에 앞서 세무사회를 방문 제도창설기념일을 축하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백재현 의원(민주당)을 비롯, 나오연, 구종태, 방효선, 임향순, 김정부, 정구정 고문 등 250여 회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조용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무사회가 도입을 추진 중인 ‘세무조사 사전검증제’의 당위성을 강조하고, 이 제도가 도입될 경우 세무대리 시장에 상전벽해(桑田碧海)의 상황이 올 것이라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백재현 의원(민주당)은,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에서 상임위 활동을 하게 된 만큼, 이상민 의원(자유선진당)이 발의한 세무사법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혀,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세무사회 고문단은 이구동성으로 세무사제도의 비약적인 발전을 치하했다.  나오연 세무사회 고문은 “세법개정과정에 세무사회의 건의가 많이 반영이 됐을 때, 권위있는 사회적인 인식과 더불어 사회적인 위상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방효선 고문은 “세무사회의 목표를 세무대리 일원화는 진행중이지만 많은 진척과 발전이 있었다”며 “회원들의 일심단결을 통해 세무사제도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임향순 고문은 “최근 조용근 회장이 某일간지에 정부의 세제개편안과 관련한 인터뷰기사를 봤다”며 “제가 회장당시에는 일간지에는 세무사회 소식을 전해주지 않았아 홍보방안에 대해 고심했었다”고 회고 했다.

 

김정부 고문은 “세무사회의 온갖 소문이 다들리고 있다. 지금같이 중요한 시기에는 회원들의 자중이 필요하다”며 본회의 회무추진에 힘을 실어주자고 강조했다.

 

마지막 치사에 나선 정구정 고문은 “조용근 회장이 전자세액공제금 확대를 해 준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세무사의 위상이 높아진 것을 실감할 수 있다”며 현 집행부의 회무추진방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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