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10.06. (일)

2008 세무인력채용박람회 1천여 세무가족참석 성황

한국세무사회 2일 채용박람회 개최, 지난해 대비 양적 성장 '확연'

한국세무사회가 주관한 2008 세무인력채용박람회가 1천여명의 세무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2일 오후 1시 세무사회관에서 개최됐다.

 

지난 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은 금년도 세무인력채용 박람회는 조용근 회장, 황정대·임정완 부회장, 최철웅 상근부회장, 황선의 업무이사, 임종석 연수이사, 김완일 연구이사, 안수남 고시회장의 커팅식으로 막을 올렸다.

 

 

한국세무사회가 주관한 2008 세무인력채용박람회가 1천여명의 세무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2일 오후 1시 세무사회관에서 개최됐다. <사진은 세무사회 임원으 케잌커팅식 모습>

 

조용근 회장은 오후 1시 30분 테이트 컷팅식에 이어 6층에 마련된 채용·취업컨설팅관에 둘러보며 박람회에 참석한 신규세무사와 채용부스 관계자를 격려하는 한편, 박람회 준비상황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 보다 규모와 내용면에서 보다 발전 된 모습을 보였다. 우선 채용부스의 경우 07년 21에서 25개로 늘어났으며, 참석인원도 전년대비 200여명이 늘어나 800여명이 박람회에 참석한 것으로 집계됐다.

 

참가신청 현황을 보면 구인부스를 설치한 세무법인은 세무법인 석성, 세무법인 천지, 세무법인 하나, 리젠 세무법인 등 총 13개 법인이었고, 세무회계사무소 12곳이 부스를 운영하며 구인에 나섰다.

 

또한 사전구직을 신청한 세무사는 지난해 227명에서 186명으로 다소 줄어든 반면, 사무직원은 지난해 150명에서 427명으로 대폭 늘어났다.

 

 

세무사회는 박람회와 더불어 세무사회관 4층에 채용정보관을 운영, 세무사의 역할을 홍보하는 한편, 5층에서 교육정보관을 마련, 세무회계사무소의 근무환경과 업무, 세무사실무교육안내 및 전산세무사회계자격시험의 홍보를 실시했다.

 

아울러 각 지방회별 채용부스를 별도로 운영해, 직접 행사장에 참석하지 못한 지방회원들의 구인지원과 더불어, 별도의 ‘세무사 및 사무직원 채용 게시대’를 설치해 회원들의 채용정보를 제공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실시했다.

 

한편 채용박람회에 참석한 수습세무사들은 “수습세무사를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세무사회의 배려에 감사한다.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행사로 이어져 수습세무사들에게 폭넓은 취업의 기회를 제공해 달라”며, 세무사회의 채용활성화대책을 요구했다.

 

이에 세무사회 관계자는 “채용박람회의 연례화를 계획 중인 만큼 내년에는 보다 치밀한 준비를 통해 박람회 수준과 규모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용박람회는 신규세무사 및 세무회계사무소에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인(학생포함)에게는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회원사무소(법인포함)에는 우수한 세무인력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됐으며, 연례행사로 실시되고 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