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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0.05. (토)

[양천서] 장애인과 함께 축구로 우애를 다졌다

'국세공무원과 지체장애인 축구시합하면서 한 마음되다'

 

양천세무서는(서장·신현우)가 지난 25일 양천구에 소재하는 '장수초등학교' 대운동장에서 그동안 사회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친목을 다져온 드림장애인과 함께 하는 축구 친선경기와 다과를 가졌다.

 

 

드림장애인이란 관내 '드림장애인 보호작업장'의 장애인들을 말하는 것으로, 이들은 양천구 소재 사단법인 두얼스의 양천지부(대표·박노경 목사)에 소속돼 있다. 두얼스는 소속된 중증 장애인에게 능력에 맞는 직업적응훈련을 실시하고 일자리를 제공한다. 특히 양천구의 드림장애인팀은 낙각공예 작품 제작에 힘써 이를 판매하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법인세과는 지난 6월부터 드림장애인 보호작업장과 연을 맺고 그들과 함께 축구시합도 하고 그들에게 힘이 되어주기 위해 그들이 개최한 낙각공예전시회에 참여, 함께 낙각공예 작품을 판매하거나 또는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 등 격려활동을 벌여왔다.

 

이번 체육대회도 드림장애인팀과의 친목과 격려의 일환으로 함께 축구 친선경기를 졌을 뿐만 아니라 준비해간 피자와 치킨 그리고 김밥파티 등으로 서로간에 우애를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아울러 장기자랑 대회를 마련, 서로간에 웃음과 즐거움을 나누는 즐거운 한 때를 보내 진정한 사회공헌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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