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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0.05. (토)

진해감시소, 청사 준공식 거행

한 껏 멋을 부린 이 건물은? "세관 감시소랍니다" 
마산세관(세관장ㆍ김엽)은 25일 진해감시소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진해시 장천동 소재 진해감시소 신청사는 총 사업비 5억여원이 투입돼 부지 711㎡, 연면적 398㎡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건립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부산경남본부세관장, 국립마산검역소장, 마산출입국관리소장, STX조선(주) 부회장(명예세관장) 등 지역기관장과 유관업체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산세관 진해감시소 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특히 이번 준공식에는 진해항 장천 어촌계 주민들이 참석해 세관과 지역주민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그동안 진해감시소는 진해항 제1부두 정문의 협소한 사무실(79㎡)을 사용해 왔으며, 감시인력 및 업무량 증가에 따라 원활한 민원업무 처리와 항만 감시업무를 수행하는데 불편을 겪어 왔다.

 

김엽 마산세관장은 “청사 건축을 위해 협력해준 시공사와 유관기관, 그리고 공사기간 동안 불편을 감내해 준 장천 어촌계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청사 준공을 계기로 감시소를 찾는 민원인들에게 보다 낳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마음가짐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세관감시소가 최선을 다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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