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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0.01. (화)

관세청, '경제위기 극복과 재도약' 전국세관장 회의

서울본부세관서, 능동적인 자세로 외환위기 맞서는 관세인 강조

관세청, '경제위기 극복과 재도약' 전국세관장 회의 개최

 

허용석 관세청장은 오늘 오전 10시 서울본부세관에서 전국 47개 세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 전국세관장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8일 대통령 업무보고의 후속조치로 진행된 이번 전국세관장회의는 ‘09년 관세청 업무계획과 대통령 지시사항을 하달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허용석 관세청장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외환위기의 상황에서 4천500명의 전 세관직원들이  안정지향적인 자세보다는 유연성과 도전성, 속도에 더 집중할 때”임을 언급하며,

 

구체적인 현안으로 ▶내수 진작을 위한 전반기 60% 재정지출의 효율적인 집행 ▶ 일자리 창출과 관세청 부족 인원 수급을 위한 인원활용방안 ▶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4조원 납기조정과 성공적인 세수확보 방안 등에 대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논의를 주문했다.

 

 

특히 이날 회의는 통상 신년 1, 2월에 개최되었으나, 대통령 업무보고가 조기에 실시되었고, 경제위기의 상황에서 신속하고 선제적인 관세행정 대책을 수립, 대응하고자 두달 정도 앞당겨 개최되었다고 관세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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