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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0.05. (토)

국세경력세무사 147명 배출, 24일 수료식 개최

'새 희망, 새출발'

 

올해 4번째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이 147명의 수료자를 배출한 가운데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실무교육은 지난 24일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수료식을 끝으로 종료됐으며 이들은 세무사법에 따라 입회 후 본격적인 세무사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수료식에서는 교육 성적이 우수한 장정도, 신기철, 최이봉 등 13명의 교육생이 표창을 받았고, 현직에 있으면서 세무사전용창구 개설을 협조한 정준영 금천서장과 주남기 남인천 서장이 세무사회의 감사패를 받았다.

 

조용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경제상황만큼이나 업계도 위기를 맞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공직경험이 많은 분들이 앞장서 세무사가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조 회장은 또 “전문자격사로서 국민들에게 봉사하고 헌신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야 한다”며 “세무사의 위상이 그 어느때보다 높아졌다는 것을 실감하고 이에 맞는 세무사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지난 달 29일 개강한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에는 당초 현직 서기관급 6명· 사무관급 20명을 비롯 129명의 전·현직 국세공무원들이 교육에 참여했지만, 1950년생 서기관급의 명퇴주문에 따라 지난 13일, 18명이 교육에 합류함으로써 교육수료생이 147명으로 늘어났다.

 

내년도 국세경력세무사 교육은 올해와 동일하게 2월·6월(주말반)·10월·12월(주말반) 등 총 4차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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