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10.05. (토)

윤증현 재정부장관, “3월 위기설, 근거 없는 루머”

25일 과천청사에서 제4차 위기관리 대책회의 개최

윤증현 기획재정부장관은 최근 불거지고 있는  3월 위기설과 관련 “3월위기설이 다시 제기되고 있으나, 일본계 차입금 및 투자규모가 미미한 수준임을 고려할 때 근거가 희박한 루머”라고 일축했다.

 

 

25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제4차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윤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대외적 불안요인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환율로 인해 발생한 문제를 수출 발전의 동력으로 삼는다면 위기 타결에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윤증현은 또 최근 원·달러 환 급등과 관련, “환율 문제는 잘 활용하면 수출 확대 발전의 동력이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경기둔화가 아시아에 지속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어 위기극복의 지혜를 모으는 중이며 국내 금융시장 안정 노력과 함께 경제회복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달 말까지 추경편성의 골격을 마련하고, 주요 산업별 위기대응 및 구조조정에 대비한 제반 법·제도를 조속히 정비해 나간다면, 금융시장의 과도한 급변동성도 점차 진정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는 시장의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상황변동에 신속히 대처함으로써,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불안심리를 차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