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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0.05. (토)

세무법인들 '일자리 창출'에 적극참여 ‘결의’

한국세무사회, 전국 세무법인 대표자회의 개최…일자리 창출방안 논의

한국세무사회가 추진중인 ‘청년실업자 5천명 일자리 창출’ 운동에 전국의 세무법인이 주도적 역할을 자청하고 나섰다.

 

세무사회는 10일 오전 11시 세무사회관 4층 소회의실에서 조용근 회장 주재로 70여명의 세무법인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세무법인 대표자 회의’를 열고, 청년 실업자 해소를 위한 5천명 일자리 창출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조용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무사회가 추진중인 청년 실업자 일자리 창출운동 소식이 전해진 이후 재정부를 비롯 정부기관에서 감사의 뜻을 전해 왔다”며 “회계·법무법인에 대항할 수 있도록 세무법인의 대형화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조 회장은 “세무사회의 역량강화는 세무법인의 대형화·전문화가 관건이다. 오늘 모임은 세무사회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첫 모임”이라며 “세무법인 대표들의 지혜가 모아져 세무사회가 진일보 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인사말에 이어진 회의에서는 세무법인의 청년인턴제 참여와 세무법인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우선 ‘청년실업자 5천명 일자리 창출’ 운동과 관련, 세무법인 대표들은 경기부진 등으로 고용이 어려운 현 상황에서 청년층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세무사사무소 청년인턴제’를 실시, 청년실업자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회원사무소의 직원 구인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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