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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0.06. (일)

세정가현장

[제주세관] 한.아세안정상회의대비 특별교육

제주세관(세관장. 이범재)은 오는 6월 제주에서 열리는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제주공항경비요원 등 공항종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우범여행자동태관찰요령 등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제주세관은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안전.통관지원대책을 수립해 공항만감시팀 등 7개의 특별팀을 구성하고 지난 4월 1일부터 비상근무에 들어간 가운데, 제주공항경비요원과 보안요원 등을 대상으로 정상회의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이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세관의 총기류등 안보위해물품 적발사례와 우범여행자동태관찰기법 등 다양한 현장경험위주의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공항을 출입하는 거동수상자에 대한 검문검색과 공항내 우범성 화물에 대한 특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총기류등 위해물품 적발시 세관신고절차와 더불어 관세행정의 다양한 규제개혁활동 내용도 함께 전달했다.  

 

제주세관은 이번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하여 세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함은 물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주변종사자들에 대한 특별교육도 병행해 나가고 있다.

 

한편 제주세관은 관세청의 X-Ray판독 최고 전문가 2명(인천공항세관 원선영, 임영숙)을 초청, 세관 및 국제우편집중국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 판독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0일부터 2일간에 거쳐 실시된 이번 교육은 6월에 제주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안전개최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교육으로, 총기류와 폭발물 등의 테러물품에 대한 정밀하고 과학적인 X-Ray 판독기법에 중점을 두고 실시되었으며, 테러물품의 종류 및 최근 테러물품 적발사례 관련 노하우도 함께 소개 됐다.

 

제주세관에서 실시된 X-Ray 판독교육에 참석한 국제우편집중국 직원들은 국제소포 등에 밀반입 될 수 있는 마약.소형폭발물 등 판독사례 교육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제주세관 관계자는 "총기류, 폭발물 등 안전위협물품의 밀반입을 원천봉쇄함으로써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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