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장려세제 신청 등으로 바빴던 5월이 지나고, 현안업무 때문에 미뤄두었던 기존업무도 정상궤도를 찾아가는 가운데, 바쁜 와중에 덥어두었던 여러 화두가 세정가에 다시 고개.
특히 당초 3월 중반으로 예상되었던 국세청장 인선이 5월을 지나 6월에 접어들자, 그간 난무했던 내외부 인사들의 하마평은 시들해졌으나, 시간이 갈수록 관심은 고조되고 있는 상태.
또다른 화두로는 최근 명예퇴직과 관련한 해당 직원들과 이를 지켜보는 사람들의 이야기.
이는 이미 오랜 관례가 있고, 해당직원들은 이미 준비한 바가 없지않다고 하나, 막상 때가 다가오자, 혹시나 하는 기대와 서운함이 교차하는 듯.
더불어 비록 유가환급과 같이 세금을 돌려주는 것이라 성과로서의 의미가 적다고 할 수 있지만 지난달 끝난 근로장려세 업무의 관서별 순위가 향후 관서 평가(인사 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일선직원들의 관심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