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서직원-가족 미8군 영내 문화탐방

용산세무서(서장 정태만)은 지난 달 27일, 용산서 직원 및 가족들과 함께 관내 위치한 용산 미8군 영내 문화탐방의 자리를 마련했다.

모두 용산서의 직원 및 배우자, 그리고 자녀들이 함께 참석한 이자리에서는 평소 접하기 힘든 미국의 다양한 문화를 손쉽게 접하고, 관내 위치하고 있으나 쉽게 친해지기 어려웠던 미군들과 친선과 우의를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특히 이번 문화탐방에서는 미군 소방서와 볼링장, 그리고 미국 초등학교 등 8군 내에 위치한 각종 시설들을 친절한 설명과 함께 둘러보는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타국의 문화를 배울 수 있어서 함께 참석한 용산서 직원들의 가족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직원은 "단순히 언론이나 매체를 통해 접할 수 밖에 없었던 미국 문화를 이렇게 접할 수 있어, 같이 온 아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기뻐했다.

정태만 용산서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문화탐방의 기회를 자주 만들어, 특히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제공하고, 아울러 미8군과 같이 평소에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시설들과 친선과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