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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0.05. (토)

세무사회전산법인설립 인기 폭발적…마감일 연장

15일 발기인 대회 개최, 19일까지 출자금 납부기한 연장 '회원 참여 늘린다'

한국세무사회의 자체 전산법인에 대한 회원의 참여가 폭발적으로 높아지면서 마감일인 6월 12일 현재 출자금이 25억원을 넘어섰고, 참여 세무사 수도 3천324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세무사회는 15일, 1천만원 이상 출자자 35명으로 구성된 전산법인 설립 발기인 대회를 개최, 사업계획 및 정관 초안을 확정하고 창립 일정 등을 조율했다. 이 자리에는 회계프로그램 업체인 더존과 텍스온넷의 대표이사도 참석했다.

 

이날 발기인대회에서는 많은 세무사들이 추가 출자를 희망하며 출자기한 연장을 요청함에따라 당초 지난 12일까지인 출자금 납부기한을 오는 19일까지 1주일간 연장하는 대신 출자금 한도를 기존 1억원에서 100만원 이하로 한정했다.

 

또한 출자급 납입기한 연장에 따라 오는 23일 개최될 예정이었던 세무사회 창립총회도 7월초로 순연하기로 결의했다. 이에따라 이달 하순까지 참여 세무사는 전체 회원의 과반수인 4000여명을 무난히 넘고 출자금도 3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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