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을지연습이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3박 4일간 전국 일원에서 실시된다.
'튼튼한 안보, 안전한 나라'를 모토로 실시되는 이번 을지연습에는 시·군·구급 이상 행정기관과 중점지정관리업체 등 4천여 개 기관에서 40여만 명이 참가한다.
이번 을지연습에서는 △전쟁발발 직전의 각종 국가위기상황에 대한 대비태세 점검 △전시직제편성훈련과 전시 입법절차훈련 등 실전적인 전시 전환 훈련 실시 △다중복합시설에 대한 테러, 고층건물·문화재 재난 등 국민안전과 밀접한 현장 위주의 실제훈련 실시△국가와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업체도 참가해 DDoS 공격 등 각종 사이버테러에 대비한 민관군 대응체계 등을 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