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10.05. (토)

외국기업 "세무조사가 바뀌어야 조세경쟁력 강화된다"

외국기업들은 이구동성으로 우리나라 조세분야의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세무조사의 '투명성' 확보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14일 한국조세연구원이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주최한 '조세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토론회'에서 외국 기업들을 대변하기 위해 참석한 Jay Shim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조세위원회 위원장과 Alex Lee 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 조세위원회 위원장, 와카이 슈지 한국닛켄(주) 대표이사는 '현 세무조사는 개선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날 토론회에 토론자로 나선 Jay Shim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조세위원장은 "외국 기업들 사이에서 세금 문제로 가장 힘든 나라로 꼽히는 곳은 인도인데, 한국은 인도에 이어 두 번째"라며 "외국기업들은 한국의 세무조사가 투명성이 없고 신뢰감이 들지 않는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