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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0.05. (토)

윤증현 재정부 장관 “올해 마이너스 성장률 벗어날 것”

25차 위기관리대책회의 주재…희망근로 보완대책 및 2010년 계획안 논의

우리나라의 지난 3/4분기 경제성장률이 전기대비 2.9%의 성장률을 기록, 경제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마이너스 성장률을 벗어날 것이라는 조심스런 전망도 나왔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주재한 ‘25차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이번 주 3/4분기 경제성장률이 국내외 여러 기관들의 전망치를 뛰어넘는 전기대비 2.9%의 성장률을 기록하여 4분기만에 GDP 규모가 경제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면서, “추석이 작년 9월에서 금년 10월인데 따른 효과를 감안하더라도 상당한 규모의 성장이며, 우리 경제가 선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윤 장관은 또 “주요 선진국들의 경우에는 경기하강이 멈춘 정도로 평가되는 상황인데 비해, 우리는 큰 폭의 플러스 성장을 기록함으로써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며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우리 경제의 빠른 회복은 적극적인 재정의 역할이 컸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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