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정부예산안의 국회처리가 지연지면서 자칫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경기에 악영향을 끼칠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제28차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주재,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AEO) 상호인정협정 체결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대책’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윤증현 장관은 “내년도 예산안 처리와 관련하여 국회 일정이 제대로 진척되지 못하고 있어 되살아나고 있는 경기회복의 흐름이 끊어지거나, 동절기 서민지원 관련 예산집행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