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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0.05. (토)

대동세무高, '글로벌 세무 인재 키운다'

1학년 우수 25명 대상 무료 해외어학연수 실시

전국 최초 세무분야 특성화 고등학교인 대동세무고등학교(교장·금흥섭)가 '글로벌 세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1학년생 25명을 대상으로 6주간 해외에서 영어도 배우고 문화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 

 

최근 대동세무고에 따르면 내신성적, 봉사활동, 선행표창 등을 통해 무료 해외어학연수 참가 학생들을 선발, 17일부터 내달 28일까지 6주간 캐나다 코킬퀄럼주에서 해외어학 및 문화체험 연수를 실시한다.

 

앞서 대동세무고는 지난해에도 재학생 25명에게 뉴질랜드 와이카토 대학에서 어학연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이번 해외연수에 참가하는 25명은 지난 1년 동안의 내신성적, 모의고사 성적, 봉사활동, 영어회화 참여, 영어단어시험 성적, 자격증, 선행표창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이다.

 

선발된 학생 25명 중 영어유학시험인 슬렙 테스트(SLEP Test)를 거쳐 성적우수자 5명에게는 6주간, 나머지 학생 20명에게는 2주간의 연수기회가 주어진다.

 

연수에 앞서 대동세무고는 학생들이 캐나다 현지에서 적응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회화능력 향상과 학생간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방학 기간 중인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매일 3시간씩 원어민 영어 강사의 회화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각 조별 자치활동을 통해 연구한 캐나다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관광, 교육 등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연수에 대비해 치밀한 준비를 했다.

 

한편, 대동세무고는 성적 우수학생을 선발해 3년간 지속적으로 지도하고 있으며, 원어민 영어회화와 계발활동에도 별도 반을 편성해 외부강사가 지도하는 영어교육을 시행하는 등 '글로벌 인재'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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