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회장·조용근)는 28일 서울 여의도 63한화시티 국제회의장에서 제4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세무사회는 이날 총회에서 회칙개정과 함께 2010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했다.

이날 총회는 천안함 사고와 관련한 애도 분위기를 감안, 장차관·국회의원 등의 내빈 축사가 생략되고 공연 등 2부 이벤트도 전면 취소되는 등 간소하게 진행됐다.
한편, 이날 정총에는 주호영 특임장관, 이석연 법제처장, 백용호 국세청장, 주영섭 세제실장을 비롯해 강봉균, 오제세, 박영선, 조경태, 백재현, 나성린 의원 등 각계 인사 30여명과 3천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