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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0.05. (토)

백용호 “성실기업 조사면제, 조사인력 탈세차단 집중”

제 15차 한·중 국세청장회의 참석, 재정건전성 회복위한 국세청 역할 공유

 

성실납세 기업에 대해서는 과감한 세무조사 면제혜택을 부여하고, 이에 따른 세무조사인력은 탈세차단업무에 집중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백용호 국세청장은 25일 중국 북경에서 샤오 지에(肖捷) 중국 국세청장과 제 15차 한·중 국세청장 회의를 갖고, 수평적 성실납세제도 등 국세청의 숨은 세원 양성화 노력 전반을 설명하며, 이 같이 밝혔다.

 

 

백 국세청장은 이날 회의에서 “경제위기 극복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악화된 재정건전성을 조속히 회복하는 문제가 각 국 정부, 특히 국가 중추세입기관인 국세청의 중요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강조한 뒤, 현금영수증 발급의무화 제도와 전자세금계산서 제도 등 새로운 제도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국세청의 숨은 세원 양성화 노력 전반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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