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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0.05. (토)

세무사회, 美 세무신고인협회(NAEA)와 사상 첫 간담회

한미 FTA 발효시 세무시장 개방문제 협의… 한국측 노하우 전수키로

한국 세무사와 미국 세무사가 서로 협력 발전을 약속하는 손을 잡았다. 

 

한국세무사회(회장 조용근)는 지난 16일 미국 워싱턴에서 미 세무신고대리인협회(NAEA회장 기나 존스)와 교류 간담회를 가졌다.

 

NAEA는 4만6000명의 세무신고대리인(EA·enrolled agent)으로 구성된 조세전문 자격사단체이며, EA는 세무신고서 작성과 세무기획 등을 수행하는 우리나라의 세무사 역할을 하는 자격사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EA의 역할을 비롯해 양국의 세무법인 운영실태 및 변호사`공인회계사 등 타자격사와의 공동업무 수행, 외국자격자의 활동 현황 등이 주 의제로 다뤄졌으며, 한-미 FTA 발효시 서비스시장 개방 문제 등에 대한 정보 교환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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